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2년 11월 25일 (금) 주식시황

Atomseoki 2022. 11. 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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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재료 부재 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78% 상승한 1만4,539.56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28.23포인트(0.42%) 오른 6,707.3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도 1.36p(0.02%)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7,466.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5.55포인트(0.39%) 상승하며 3,961.99에 마감했습니다. 이날(현지시간 24일) 유럽증시는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목했습니다. 연준은 의사록을 통해 상당수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곧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전했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강한 긴축이 금융 시스템에 리스크가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뉴욕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유럽 증시도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일 발표된 11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경기확장 기준점인 50을 하회하는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 대비 경기 둔화 속도가 느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재료 부재 속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Fed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 등에 지난 이틀간 상승했던 코스피지수는 금일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입니다. 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개인이 나흘째 순매도를 지속한 반면,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등에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전환, 기관은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