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2년 4월 27일 (수) 주식시황

Atomseoki 2022. 4.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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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기업 실적 경계감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한 반면,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전망, 中 코로나19 봉쇄 우려 속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세를 보인 점이 이날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전망 속 中 코로나19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Fed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72%까지 하락했습니다. 최근 2.97%까지 급등하며 3%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침체 우려 속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아울러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도 경기 둔화 우려를 확산시켰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높이겠다고 언급했지만, 봉쇄 조치가 지속될 경우 올해 경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 주민 핵산(PCR) 검사 구역을 전체 인구의 약 90%가 거주하는 11개 구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전일 보고서에서 S&P500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中 성장 둔화 우려 완화 등에 급등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16달러(+3.21%) 급등한 101.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채권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6거래일만에 반등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전망, 中 코로나19 봉쇄 우려 속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세를 보인 점이 이날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사료, 비료, 농업, 수산, 음식료업종 등 테마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전 협상 기대감 등에 급락세를 기록했고, 美 기술주 부진 속 게임, NFT, 메타버스, 2차전지 등 성장주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