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방산주 강세 속 상승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한 반면,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시장을 이끌만한 주요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은 매년 2월 셋째 주 월요일을 대통령의 날로 지정해 공휴일로 기념합니다. 이에 뉴욕 증시 등 자본시장도 휴장했습니다. 대통령의 날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생일인 2월22일을 기리는 날입니다.
한편 이날 유럽 증시는 사상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지역 정치 지도자들이 우크라니아 전쟁에 대한 긴급 정상회담을 촉구하며 방위주 중심으로 랠리를 펼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독일 증시 대표 지수인 닥스는 1.26%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까끄는 0.13%, 영국 FTSE는 0.41%씩 올랐습니다. 유럽권 대표 지수 범유럽스톡600지수는 0.54% 뛰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장을 이끌만한 주요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업종/종목별 장세가 이어지며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종가 기준 2,620선을 넘어서며 지난해 10월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유럽 국방비 증액 기대감에 따른 유럽 방산 업체 주가 상승 영향 및 국내 7개 주요 방산 기업 수주 잔액 100조원 돌파 소식 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44%), 한화(+12.99%), LIG넥스원(+9.09%), 현대로템(+7.04%) 등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LS ELECTRIC(+18.83%), 두산에너빌리티(+7.45%), 우진(+4.89%), 한전산업(+4.29%) 등 원자력/전력설비 관련주들도 강세를 이어갔고, 현대건설(+8.19%), GS건설(+4.60%), 대우건설(+4.05%) 등 건설주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1.61%), SK하이닉스(-0.94%) 등 반도체 관련주는 K-칩스법 국회 기재위 통과 및 하반기 낸드 가격 회복 기대감 속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 4거래인 연속 상승했습니다. 종가 기준 770선을 회복하며 지난해 10월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휴머노이드 로봇 얼라이언스 발족 추진 소식 등에 유일로보틱스(+30.00%), 휴림로봇(+13.91%), 에스피시스템스(+12.31%), 레인보우로보틱스(+4.64%) 등 로봇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21.19%), HLB(+2.69%), 파마리서치(+2.61%) 등 일부 제약/바이오, 솔브레인(+4.32%), 고영(+8.07%), 하나머티리얼즈(+6.57%)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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