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2분기 더욱 강력한 실적 예상

씨젠(096530)에 대해 2분기 더욱 강력한 실적이 예상된다.

 

씨젠의 1분기 매출액은 818억원으로 기대치와 유사했으나 예상보다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더 강력하게 발생해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기대치를 매우 크게 상회했다.

1분기 코로나19 진단 키트 매출이 지난해 호흡기 전체 매출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전세계로 확산된 시점이 3월 중순부터 인점을 고려하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수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분기에는 장비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단기적으로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가장 중요하지만, 코로나19가 감염성 질환인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장비매출이 더 중요하다.

2분기 매출액 3050억원, 영업이익 13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6062억원, 영업이익 24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주가수익비율) 19.0배로 글로벌 피어(27.8배)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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