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7년 10월 19일 (목) 시황정리

Atomseoki 2017. 10.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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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유럽증시는 뉴욕증시의 최고치 경신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최근 사상 최고치 행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마감하였습니다.

 

IBM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9% 가까이 급등하며 주요 지수 상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전일 장 마감 후 공개한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회사는 3분기 순이익이 27억3,000만 달러(주당 2.9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매출은 191억5,000만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경기 평가 보고서도 주목했습니다.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 활동이 허리케인 타격에도 성장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은 보통 수준보다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9월과 10월 경제 활동이 미국 남부와 동부의 허리케인 악영향에도 천천히 성장했다며 12개 지역의 경기 확장 속도는 보통보다 높거나 보통보다 낮은 수준에 걸쳐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있고,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대형주 위주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만큼 대형주의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개별주들의 탄력적인 상승이 나오고 있는만큼 외국인과 기관수급이 좋은 개별 종목군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