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8년 1월 16일 (화) 주식시황

Atomseoki 2018. 1. 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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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했으며, 유럽 증시는 영국 건설사의 파산 영향 속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했으며, 코스닥은 900선을 돌파하였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일 타결된 독일 대연정 예비협상이 유럽의 불확실성을 감소시켰지만, 영국 건설사 카릴리언(Carillion)이 유동성 부족으로 파산한 점이 영향을 미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12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하루만에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일부 지역에 한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건설업체와 부동산 임대업체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2년래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4372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전 거래일 기준환율인 6.4574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31% 상승한 것으로 2015년 12월 11일 이후 위안화 가치가 가장 오른 것입니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위안화를 외환보유액 운용 통화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히며 위안화 가치가 더욱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최근 부진을 모습을 보이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 관련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도 활성화 정책 기대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하며 16년만에 900선을 돌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