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7일 (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비둘기파적 모습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호재 등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날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임금과 고용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점진적이고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는 강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대부분 사람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美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물가가 연준 목표치인 2% 이상으로 급등하거나 경기가 과열될 위험은 보지 못했다며, 현재 실업률이 자연실업률보다 낮지만 자연실업률이나 중립금리 등에 대한 연준의 판단이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면서 통화 정책 결정에서 이들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연설이 비둘기파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中 상무부가 건설적이고 솔직한 교류를 했다면서 양측은 다음 단계를 위해서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협상에 대한 가능성은 지속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호재에 글로벌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