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9년 11월 25일 (월) 주식시황

Atomseoki 2019. 11.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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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 마감했으며, 주요 유럽 증시도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발언을 이어간 점이 뉴욕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무역합의가 매우 가까워졌으며, 결론적으로 우리는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내가 바라는 것보다 훨씬 더 합의를 이루기 원하며, 나는 합의 여부를 놓고 불안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홍콩 인권 법안 서명과 관련해 중국과의 합의를 위해 법안에 서명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중립적인 입장을 보인 점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감산 합의 연장 효과 회의론 등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1달러(-1.38%) 하락한 57.77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기관 순매수에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하며 202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2%넘게 급등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