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9일 (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FOMC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美中 무역협상이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는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9~20일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정책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와 보유자산 축소 종료 시점 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에서 올해 한 번 인상, 2020년에는 한 번 이상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더라도 올해 자산 축소를 끝낼 것이라는 점은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사이에 무역협상을 타결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등 美中 간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도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핵심 쟁점 및 톱다운 또는 전통적 협상 방식이냐 등 협상 방식을 놓고 양국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경계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입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3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62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 주도 감산 기간 연장 소식 등에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57달러(+0.97%) 상승한 59.09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나흘 만에 하락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편, 현지시간으로 19~20일 FOMC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올해 금리 인상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