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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분기 호실적 기록

Atomseoki 2019. 5. 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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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600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이었다.

국내 매출 비중은 56%로 나타났다.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564% 늘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은 지난 3년 중 최고를 보였다. 영화 '극한직업'에 따른 극장가 호황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수준인 38.2%의 직영점유율 등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에도 '어벤져스'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매출의 25%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1100억원, 영업이익은 118억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7%, 1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국내를 뛰어 넘었다. 지난해 2분기 일시적 적자를 제외하면 2016년 4분기에 사이트 80개를 넘어서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베트남도 매출 비중 10%를 나타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출액 457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은 각각 전년 대비 43%, 227% 늘어난 수치다. 베트남 영화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을 보이게 된 것이다. 베트남의 인당 영화 관람횟수가 연평균 0.5회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13%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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