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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7

아이오케이, 비덴트 투자로 신사업 확대

아이오케이(078860)가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의 주주사인 비덴트에 투자하며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23일 아이오케이는 비덴트의 11회차 전환사채(CB)에 422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내년 CB를 전환하면 비덴트의 지분 17.05%를 확보하게 된다. 비덴트는 지난 9월 사운더스투자조합과 비엔글로벌투자조합을 대상으로 타법인취득 목적의 500억원의 CB를 발행했고, 아이오케이가 422억원을 투자했다. 아이오케이는 비덴트와 가상통화 관련 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본격적인 신사업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상통화 거래소 또는 솔루션 기업 지분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최근 무산된 가상통화거래소 빗썸 매각과 관련해 비덴트가 직접 나설지도 관심 갖고 있다. 비덴트..

美 법무부 가상통화 시세조작 의혹 조사...비트코인 800만원대 흔들

지난달 내내 상승세를 보이며 '장미빛' 전망을 내놓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가상통화(암호화폐) 시세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에 들어서는 등 악재가 이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24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대표 가상통화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을 임의로 떨어뜨리거나 올리는 시세조작 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 4명을 인용, 이번 조사에는 미 연방 검찰과 선물거래위원회(CFTC)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 당국들은 시세조작 행위에 '스푸핑'이나 '워시트레이딩' 등의 수법이 사용됐는지 주목하고 있다. 스푸핑은 초단타로 대규모 거래를 주문한 뒤 즉시 취소하는 수법이다. 워시트레이딩은 한 명의 트레이..

美, 가상통화 계좌 조사 권한 승인...비트코인 900만원 붕괴

미국 당국이 전 세계의 가상통화와 계좌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의회로부터 승인 받았다. 더 이상 가상통화가 '음지'에 머무를 수 없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은 바로 반응했다. 대표 가상통화(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금 800만원대로 떨어졌다. 반짝 호재에 1000만원대를 돌파한지 일주일 만이다. 27일 오전 6시께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8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G20(주요 20개국) 회의에서 별다른 글로벌 규제안이 등장하지 않자 반등하며 1000만원을 돌파했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오전 8시 현재는 소폭 상승한 9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클라우드법'을 통과시킨 것이 결정적인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외신들에 따..

비트코인, '가상통화는 허상' 발언에 900만원선 붕괴

가상통화 대장격인 비트코인 시세가 800만원선으로 밀려났다. 미국의 주택금융위원회가 연 청문회에서 "가상통화는 허상이다(Cryptocurrencies are a crock.)"라는 언급이 시장에 충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61% 내린 89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통화)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은 14.23% 내린 66만3000원에, 리플은 16.11% 내린 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시세도 마찬가지다. 비트코인은 12.04% 내린 8181.24달러에, 이더리움은 15.33% 내린 606.54달러에, 리플은 15.33% 내린 0.67달러를 기록하고 ..

인도 정부, 가상통화 법정통화로 인정 안해

인도 정부가 가상통화 규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인도의 아룬 자이틀레이 장관은 이날 예산안 발표 연설을 위해 의회를 찾은 자리에서 가상통화(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가상통화의 부정한 이용을 막기 위한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자이틀레이 장관은 이어 정부는 돈세탁 및 불법 결제 등에 가상통화가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인도 정부는 가상통화 투자 열풍과 돈세탁 등 불법 이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규제 강화를 시사해왔다.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 액시스은행 등 인도 주요 은행들은 최근 자국 내 가상통화 거래 사이트의 일부 거래 내용이 의심스럽다면서 해당 계좌를 동결했다. 이에 대해 인도의 주요 가상통화 거래 사이트..

한·중 양국, 가상통화 규제 흐름 지속...빗썸은 환급 지연 사태

지난 한 주간 각 가상통화들은 대거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상통화 주요 거래 국가로 분류되는 한국과 중국의 규제 강화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15% 오른 15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같은 시간에는 2087만원을 기록했다. 한 주 사이 25% 이상 하락한 것이다. 리플은 전일 대비 8.31% 내린 1985원을 기록하면서 2000원선을 내줬다. 이더리움은 2.35% 상승한 139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역시 한 주간 하락률은 35.61%, 25.91%에 달한다. 전 세계 시세도 비슷하다. 전 세계 가산통화 시세를 알려주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1만..

비트코인, 정부 규제가 아닌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 호재로 초점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주식 종목들이 정부의 긴급대책 발표 다음 날인 14일 동반 급등했다.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규제가 전면 금지보다는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 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코스닥시장에서 SCI평가정보(036120)는 전 거래일보다 20.96% 오른 5천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29.84%)까지 오른 5천7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 종목은 정부의 가상통화 관련 대책 발표가 나온 전날에도 오전까지 하락하다 반등해 상한가로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를 100% 출자 방식으로 개설한다는 소식에 지난달 2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다 최근에는 정부의 규제 논의 등의 영향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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