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298000)에 대해 폴리프로필렌(PP) 업황 강세의 대표적인 수혜주다. 지난달 30일 나프타 통합 기준 PP 스프레드는 톤당 706달러로 지난 2015년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톤당 700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PP 변동 마진율은 2010~2011년, 2016~2017년의 슈퍼 사이클 시기를 뛰어넘어 40%를 상회하고 있다. 주요 시장인 중국의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재고량 감소가 발생하고 있고, 태국·인도네시아·인도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주요 PP 수출 국가인 국내 업체의 플랜트 셧다운이 발생하고 있고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과 운송비용 상승이 제품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효성화학의 PP 생산능력은 90만톤으로 롯데케미칼에 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