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올해 신조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이익 개선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조4500억원, 영업손실은 4161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상선 매출액은 1조13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다. 건조량 증가는 제한적이었지만 해양 매출은 3503억원으로 충당금 환입 반영에 따라 전년 대비 71%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익단에는 전체 수주잔고에 대해 기본급 및 외주비 인상을 감안해 3650억원의 충당금이 설정됐다. 올해 1분기는 건조 물량 증가와 해양 부문 추가 주문 반영으로 매출액은 1조63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점쳤다. 영업이익은 29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