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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50

대우조선해양, 중장기 이익 개선 가시화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올해 신조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이익 개선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조4500억원, 영업손실은 4161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상선 매출액은 1조13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다. 건조량 증가는 제한적이었지만 해양 매출은 3503억원으로 충당금 환입 반영에 따라 전년 대비 71%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익단에는 전체 수주잔고에 대해 기본급 및 외주비 인상을 감안해 3650억원의 충당금이 설정됐다. 올해 1분기는 건조 물량 증가와 해양 부문 추가 주문 반영으로 매출액은 1조63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점쳤다. 영업이익은 29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될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방산 정체성 희석 우려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정체성이 희석될 우려가 있다. 한화 그룹이 2조원을 투자해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4.7% 지분율로 최대주주 지위 확보하고 인수가 종료하는 내년 3월 이후 대우조선해양을 연결 실적에 포함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장에서 방산 부문 시너지가 예상되지만 방산 전문 업체로서 정체성 희석과 상선 부문 실적 불확실성이 우려된다. 경기 침체 국면에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 지연 우려가 있고 비방산 부문 연결 매출이 확대되면서 순수 방산 업체로서 매력도 희석됐다. 반면 인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전투함, 잠수함 등 함정 주력 체계를 확보하면서 육해공 통합 방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대우조선해양, 1.1兆 부유식 시추선 수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 사이펨과 함께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로부터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를 수주했다. 총 계약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이며, 이중 대우조선의 계약 금액은 약 1조948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하루 18만 배럴의 원유와 72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대우조선은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선체와 상부구조물 일부를 건조할 예정이다. 사이펨은 상부구조물을 생산하고, 이후 옥포조선소에서 최종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설비는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건조돼 브라질 심해유전인 부지오스 필드로 출항하게 된다. 대우조선은 2019년 약 2000억원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를 수주한..

대우조선해양, 높은 벨류에이션 및 지분희석 우려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상반기 부진을 하반기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BPS(주당순자산가치)가 하락했고, 지분 희석 우려가 큰 것으로 평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7% 감소한 1조1000억원이었으며 영업적자 2129억원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했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50억원)을 밑도는 실적이다. 일회성 순손실이 2060억원 발생했고, 강재가격 상승과 신규호선 공사손실충당금으로 1900억원이 반영됐다. 급격한 매출액 감소의 원인은 TCO 프로젝트 인도, 해양 수주 부진, 지난 2019년 수주한 891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6척 발주 취소다. 올해 수주액 자체는 80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8.9% 증가하면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

대우조선해양, 하반기 선가 인상 수혜 기대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하반기 선가 인상의 수혜가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의 최근 수주실적은 조선 3사 중 상대적으로 적은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반대로 말하면 하반기 수주량을 늘릴수록 철강가격 인상 등으로 높이자고 있는 선가 인상의 수혜를 가장 많이 가져갈 것을 의미한다.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선종 중 하나인 VL탱커의 최근 입찰가격은 1억 달러로 회복되는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조선소들의 수주잔고가 최근 급히채워지고 있으므로 선가 인상은 다른 선종으로도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으로 하반기 선박 발주 증가와 선가 인상의수혜는 대우조선해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한국조선소들의 수주잔량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며..

HSD엔진, 선박 엔진 가격 인상 기대감...실적 호조 지속 전망

HSD엔진(082740)에 대해 LNG추진엔진 수주 계약이 늘고 선수금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박엔진 가격까지 오르기 시작하면 HSD엔진의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틀 전 HSD엔진은 대우조선해양(042660)으로부터 VL탱커 10척에 달하는 829억원 규모의 선박엔진 계약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이 LNG추진 사양으로 일주일 전에 수주 계약한 선박이다. 통상 선박 계약 후 선박엔진 계약까지 3개월 가량의 시차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대우조선해양에게서의 선박엔진 수주계약은 선박 계약 1주일만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흐름으로 HSD엔진의 올해 1분기 선박엔진 수주실적은 최소 3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

대우조선해양, 지난 4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외형 감소 부담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어닝쇼크 등으로 외형감소가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 6648억원, 영업손실 2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감소했고, 적자전환됐다. 컨세서스(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7% 줄었고 영업이익은 300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7조 302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9%, 47.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조선 시황 악화와 신규 수주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환율 하락과 연간 수주목표 미달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2326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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