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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50

대우조선해양,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선박 발주 증가 기대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선박 발주 증가가 기대된다. 역사적으로 한국 조선소들은 달러와 약세 그리고 원화 및 유로화 강세 구간에서 선박 발주량이 집중된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달러화 약세로 상반기 잠잠했던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소식이 늘고 있다. 유럽 선주들이 선박 발주를 위해 가장 마지막까지 고려하는 것은 환율 움직임이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높아질 때 선박을 발주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조선업은 해외에서 외화로 선박건조 주문을 받아 원화의 건조비용을 투입해 마진을 남기는 산업 구조며 원화가 약세일 때 조선소의 영업실적은 환차익 효과로 향상되지만, 선박 발주가 줄어들게 된다. 국내 조선소 중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은 가장 낮은 건조원가를 갖고 있다. 이 덕분에 ..

대우조선해양, LNG 설비 관련 높은 기술 경쟁력 보유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LNG 설비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선주로부터 1척당 3억60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LNG 저장시설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 저장시설은 야말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LNG를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내보내기 위해 중간 기착지인 무르만스크와 캄차카해역에 2022년에 설치될 전망이다. 2척의 옵션 계약이 붙어 있는 전체 4척의 수주물량이므로 수익성도 매우 좋을 것이며 LNG 시장은 전통적인 전력 발전 용도뿐 아니라 선박 연료로서의 LNG도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LNG 설비들의 발주가 점점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LNG 버커링 항구 수는 지난해 9월 75개에서 현재 81개로 늘었..

HSD엔진, 선박 수주 증가로 추가엔진 생산↑

HSD엔진에 대해 국내 조선소 선박 수주량 늘면서 HSD엔진의 수주량도 늘어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으로 공급하는 HSD엔진의 추진엔진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국내 조선소를 대상으로 공급한 선박엔진 평균 가격은 570만달러(한화 약 68억원)로 지난해 540만달러(한화 약 64억원)보다 소폭 오른 것이고, 2017년 평균가격 530만달러(한화 약 63억원)에 비해서는 6.4%로 상승했다. LNG선을 비롯해 LNG추진선 수주실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중연료 추진엔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HSD엔진의 엔진 공급가격을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HSD엔진의 올해 3분기 추진엔진 생산량은 86만마력으로 지난해 3분기 63만마..

현대중공업, 하반기 LNG선 발주 확대에 수주 회복 기대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하반기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의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올 들어 수주가 부진한 영향으로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수주는 2분기부터 LNG선 발주에 힘입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인수과정에서 희석 우려가 존재하지만 기존 추정치 대비 주당 순자산가치(BPS)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증가한 14조 600억 원, 영업이익은 173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00여척, 내년 이후에도 연간 70여 척의 글로벌 LNG선 발주가 예상된다. 합병 이후 LNG선 등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진중공업, 사업영역 확대로 2020년 본격적인 성장 예상

세진중공업(075580)에 대해 사업영역 확대로 2020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세진중공업은 기존 조선 기자재 업체에서 종합 모듈·중공업 업체로 변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다각화의 원년이고, 내년에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대한 근거로 사업확대, 수주확대 등을 꼽았다. 지난 25일 세진중공업은 GS건설과 242억원 규모의 GS칼텍스 올레핀 생산시설의 '파이 프 랙 모듈'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업영역이 플랜트까지 확대된 것으로 해석했다. 최근 플랜트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기를 절감하기 위해 구조물 제작을 모듈화 하고 있는 추세며 현재 S-Oil, 한화, LG화학, GS칼텍스 등 국내에서 진행되는 플랜트 증설 규모만 15조원을 상회하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2..

대우조선해양, 실적 좋지만 M&A 불확실성 우려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를 뛰어넘었지만 현대중공업그룹과의 M&A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야 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4분기 31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직전분기 대비 81% 늘어난 성적으로 증권사 전망치 평균보다도 271.7% 많았다. 소난골 드릴쉽 2척의 인도 계약 체결에 따른 평가이익 2700억원이 반영돼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매출 8조2000억원, 영업이익 24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8%와 75.8% 감소할 것이란 전망치다. 선가 2억1000만달러 가량인 LNG운반선은 올해 15척 인도 예정이며 선하향된 예정원가율을 바탕으로 올해 2~3분기까지는 3~6..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시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

현대중공업(009540)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와 관련해 가장 큰 수혜는 삼성중공업(010140)이 볼 것이란 전망이다. 빅2 체제로 개편되면,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며 아무런 현금유출과 지분희석 없이 업종 개편의 수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은 3가지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합작법인(중간지주)은 대우조선해양을 자회사로 두기 때문에 지배구조상 한 단계를 거쳐 사업수익이 반영된다.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발생한다는 점, ▲주식 희석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 ▲매수 가격이 다소 부담된다는 점 등이다. 반면,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은 장점으로 꼽았다. 국내 조선산업에서 현대중공업은 약 50%, 대우조선해양은 20~30%를 차지하기 때문에 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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