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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이공 9

호텔신라, 1분기 실적 이익 개선 폭 예상치 상회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이익 개선 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다. 1분기 실적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위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입증할 일만 남았다. 따이공에 한정돼 있던 수요가 관광객과 개별 따이공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더욱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호텔신라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은 7521억원, 영업이익은 345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04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1분기 실적의 핵심은 면세점 매출 구성의 변화와 이에 따른 시내면세점 수익성 개선으로 풀이된다. 시내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지만 특허수수료 환입을 제외하고도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협상력이 높았던 기업형 따이공 비중이 크게 축소되고 수요의 주체가 개별 여행..

신세계, 1분기 우려하던 피크아웃 없다

신세계(004170)에 대해 1분기 우려하던 피크아웃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시장의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 흐름이 전망되며 역대 최저 수준에 해당하는 밸류에이션 고려 시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 경기 둔화에 따른 백화점 실적 피크 아웃, 알선수수료 조정에 따른 면세점 단기 실적 부진 우려가 겹쳐지며 신세계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 기록한 저점에 근접했으며 밸류에이션 또한 역대 최저 수준이다. 다만 2월까지의 동향을 볼 때 시장의 우려와 실적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존재하는게 리스크다. 백화점은 1~2월 누적 기준으로 기존점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면세점 역시 1분기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상황..

호텔신라, 따이공 매출 급증...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

호텔신라(008770)의 2분기 실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으로 올해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 급증 등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전망했다. 2분기 호텔신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1% 감소한 62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697억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2분기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실적으로 2월 중순까지 영향이 없었던 1분기 실적 대비 매출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다. 장기재고 국내반출 및 제3자 국외반송 허용으로 시내점 월별 매출은 6월로 갈수록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해외 공항면세점 같은 경우 글로벌 이동 제한으로 매출이 전무한 상황이다. ..

휴젤, 내년 중국에서 다양한 호재 기대감

휴젤(145020)에 대해 내년 중국에서 다양한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월말 휴온스의 리즈톡스가 출시되며 3분기 매출 둔화가 우려됐으나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필러 부문은 프리미엄 라인업 확충으로 내수 매출 확대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 정부의 불법 보툴리눔 톡신 단속, 따이공 단속 영향으로 수출 부진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중국 이외 국가향(대만, 태국, 필리핀, 일본 등) 수출 확대로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중이다. 필러 수출은 기존 진출 국가들에서 높은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 규모 확대 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중국에서 다양한 호재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젤은 내년 중국에서 두 가지 허가를 대기 중이며 첫 번째는 화장품 위생허가인데 내년 1분기 허가가 예상되..

호텔신라, 중국 보따리상 수요 유지될 것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국내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유지되는 한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수요는 유지될 것이다. 호텔신라의 1분기 매출은 1조2909억원, 영업이익은 5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7%, 30.2%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면세점 매출은 지난 1~2월에 이어 3월에도 원화 기준 10% 내외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연초 전자상거래법 영향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과 달리 따이공들이 대형화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일명 기업형 따이공이라 불리는 대형 따이공들의 구매단가는 개별 따이공 대비 몇 배 수준에 이른다. 개별 따이공보다는 기업형 따이공들에게 제공되는 할인율이 높지만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면세사..

현대백화점, 실적 견조...면세점 정상화 위한 시동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백화점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면세점이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백화점 실적이 매우 견조한 가운데 시내면세점이 12월 중순 이후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며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따이공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는 시내면세점 사업자들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6990억원,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10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백화점 4분기 기존점 매출이 약 2% 신장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0% 이상 증가할 것이며 지난해 11월1일 오픈한 무역센터 면세점은 총매출액 503억..

신세계, 中 전자상거래법 우려 과도...저점 매수 가능 시점

신세계(004170)에 대해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주가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과도한 우려감이 반영된 상태며 우려와 달리 1월 현재까지 면세점 일매출액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은 지난 1일부터 따이공(代工·중국 대리구매업자)에 세금을 부과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동안은 따이공들이 사업자등록 없이 활동했지만 이젠 경영자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다. 국내 면세점에서 싸게 산 물건을 중국으로 가져가 '위챗' 등을 통해 웃돈을 얹어 되팔아왔던 따이공들이 안내던 세금을 내기 시작하면서 마진이 감소해 활동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행 초기인 만큼 추후 영향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향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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