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미국과 북한간 정상회담 개최의 불확실성 등이 거론되면서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의 정세 불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미국·중국 간 무역갈등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는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는 6월12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불확실성이 커진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을 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