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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16

2019년 7월 29일 (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GDP 및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며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통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대내외 악재에 폭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2분기 GDP가 호조를 보인 점이 뉴욕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美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연율 기준 2.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둔화된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이 2분기에 4.3%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2017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

오늘의 시황 2019.07.29

고영, 2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수익성은 회복중

고영(098460)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수익성은 회복 중이다. 지난 11일 발표한 고영의 2분기 잠정 매출액은 611억원, 영업이익은 1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매출액 62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유사한 수준을 달성했다. 매출액이 전년수준에 머무르며 시장 예상치 대비 부진했던 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지속과 유럽 시장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중국과 유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31.2% 줄었기 때문이다. 업이익 하락폭이 매출액 감소폭보다 크게 나타난 것은 전체적인 매출액 부진에 따른 고정 비용 증가와 함께 의료로봇 상용화를 위한 관련 비용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

LG이노텍, 2분기 호실적에도 하반기 불확실성 여전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은 기판 소재 호조와 환율효과 덕분에 시장 추정치보다 높겠지만, 하반기에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LG이노텍이 2분기 매출액 1조5201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114억원 적자였던 것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시장 컨센서스인 63억원을 대폭 상회한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기판, 포토마스크 등 고부가 기판 소재가 선전했고, 미·중 무역 분쟁 속에서도 광학솔루션 분야의 북미 고객에 대한 물량 변화도 없었으며 환율도 우호적이었다. 다만 하반기에는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불확실성이 상존함에 따라 트리플 카메라 등 신모델 출하가 기대됨에도 보수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2019년 7월 2일 (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휴전 안도감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휴전 합의에 따른 안도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의 40억 달러 규모 EU 수입품 추가 관세 목록 발표 소식 및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유려 지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휴전 합의에 따른 안도감이 커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주말 G20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가운데, 미국은 중국산 제품 추가 약 3천억 달러 규모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전격 연기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일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히며, 화웨이에 대한 제재..

오늘의 시황 2019.07.02

2019년 6월 24일 (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및 중동 정세 주시 속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미국과 이란과의 갈등 고조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G20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中 슈퍼컴퓨터 제재 소식이 증시에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美 상무부는 슈퍼컴퓨터 관련 5개 중국기업을 추가로 '거래 제한 대상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AMD(-3.03%), 엔비디아(-1.52%)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다음 주 양국의 긴장감 고조를 피하기 위해 중국 문제 관련 연설을 연기했습니다. 중동지역 정세에 대한 불안도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이란의 무..

오늘의 시황 2019.06.24

2019년 6월 14일 (금)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에너지주 강세 및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중동 오만해에서 일어난 유조선 피격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다음주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동 유조선 피격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했으며, 이에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석유제품을 실은 대형 유조선 2척이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전일 4.00% 급락했던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

오늘의 시황 2019.06.14

삼성전자, 화웨이 사태 반사이익 강할 것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가 지속돼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할 경우, 삼성전자(0059300)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특히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서 반사이익이 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중 무역분쟁과 화웨이 사태가 지속된다는 가정에서 화웨이 출하량이 감소했을 경우, 삼성전자의 수혜 정도를 가늠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화웨이의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530만대로 글로벌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이는 삼성전자(2억9180만대), 애플(2억63만대)에 이은 글로벌 3위에 해당한다. 2019년 출하량은 2억4000만대 내외로 전망돼 글로벌 2위에 등극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해당 지역 1위인 삼성전자에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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