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도체 104

엘비세미콘,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가격 상승 기대감

엘비세미콘(061970)에 대해 DDI(Display Driver IC) 수요가 견조하며 반도체 업종의 가격과 공급 중 공급 부족의 장기화로 가격이 오히려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엘비세미콘은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실리콘웍스(108320), 삼성전자(005930)이며 매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사업은 별도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DDI다. 지난 1개월 동안 주가 수익률은 2.2%로 코스닥 지수 수익률 -1.3%, KRX 반도체 지수 수익률 -1.3%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일 잠정치로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기 때문이며 DDI의 매출 호조와 금의 원가 하락이 지난해 4분기 실적..

에프에스티, 삼성전자 지분투자로 신제품 개발 긍정적

반도체 펠리클 제조업체 에프에스티(036810)에 대해 삼성전자의 지분투자로 신제품 개발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에프에스티는 지난 2일 시설자금(300억원) 및 운영자금(130억원) 조달을 위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4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증자 목적은 신제품 개발 및 양산 준비를 위한 재원 확보 및 인수법인과의 협업관계 구축이다. 회사의 주 고객은 이미 삼성전자(DRAM, NAND, 시스템LSI)이며 이번 삼성전자의 지분투자는 향후 동사가 준비중인 폴리실리콘카바이드 소재의 EUV펠리클 개발에 긍정적인 이슈라고 판단된다. 에프에스티는 지난달 24일 상장한 반도체 막의 오버레이(Overlay) 계측장비 업체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지분 33.7%를 보유 중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

한미반도체,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낙수 효과 긍정적

한미반도체(042700)에 대해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장비인 ‘Vision placement’와 ‘EMI shield’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후공정 장비 라인업을 보유해 파운드리를 포함한 비메모리 후공정 투자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반도체의 올해 예상 실적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3200억원, 89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3%, 34.2% 증가한 수치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생산 전문업체로 주력 장비인 Vision placement 장비는 반도체 패키지의 절단, 세척, 건조, 3D 비전검사, 선별, 적재기능을 수행하는 패키지 공정 필수 장비로 글로벌 점유율 1위 제품이다. 5G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자동차 전장화가 ..

원익머트리얼즈, 반도체 산업 성장에 낙수효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과 실적이 궤를 같이 할 것으로 판단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2006년 원익IPS(240810) 특수가스 사업부가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에 사용되는 산업용 특수가스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대 IT 기업향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공급한다. 동사가 공급하는 100여종이 넘는 특수가스 중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품목 9개는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어 실적이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을 추정할 것으로 판단했다. 원익머트리얼즈가 공급하는 특수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에 모두 사용되지만 실적과 보다 밀접한 산업은 반도체 산업이다. 회사가 공..

SK하이닉스, 1분기 D램 가격 상승 기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올해 1분기 D램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와 PC 수요 호조로 D램 고정거래가격이 올해 1분기부터 상승할 것이며 보수적 CAPA 투자까지 수급에 기여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2조9000억원으로 예상한다. D램 가격 상승 시점이 빨라지는 이유는 수요 호조 때문이다. 최근 북미 하이퍼스케일러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재개했다. 이는 인텔 차세대 서버 플랫폼 휘틀리(Whitley)를 탑재한 서버 출하가 본격화되며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 서버 플랫폼 변경은 4~5년에 한 번씩 있는 주요한 서버 수요 이벤트다. PC도 재택근무 등 비대면 트렌드 확산도 수요 호조에 호재다. 지난해 PC 판매가 최근 10년 내 최대치인 2억8600만대를..

삼성전자, 새로운 벨류에이션 사이클 진입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새로운 밸류에이션 사이클에 진입했다. 결국 올 수 밖에 없었던 메모리 사이클이 시작된 가운데, 시장의 메모리 가격 추정치와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새로운 밸류에이션 사이클에 진입해 있다.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는 메모리 가격의 상승 사이클과 파운드리 사업부의 성장보다 더 긴 사이클에 있어 삼성전자의 미래를 볼 필요가 있다. 2021~2022년 상반기까지 D램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4년에는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새로운 메모리 사이클의 기폭제가 시현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차 1대에는 최대 D램 80GB, 낸드 1TB의 용량이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며, 자율주행이 이끌 거대한 반도체 수요 사이클은 삼성전자 메모리/비메..

코미코, 반도체·디스플레이 세정·코팅 꾸준한 성장세

반도체·디스플레이 세정 및 코팅 업체인 코미코(183300)에 대해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등과 함께 향후 세정과 코팅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평가했다. 코미코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세정과 코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는 한 달 사이에 주가는 18% 가량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000660)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 양수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삼성전자(005930)의 시설투자 기대감 덕에 반도체 장비 업종의 주가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코미코와 같은 반도체 공정용 소모품 제조, 세정과 코팅 등 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코미코의 가치 평가를 위해 유사한 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상장사인 프론트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