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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24

삼성SDI,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 기대

삼성SDI(006400)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실적은 매출 10조4000억원, 영업이익 7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며 3분기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재개 및 전기차 배터리 신제품 출하에 따른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3분기부터 애플향 신제품 공급에 돌입하면서 큰 폭의 실적이 전망되며 이에 따라 지분법이익 역시 하반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경쟁사들이 폭스바겐, 지리자동차 등 미들 엔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있으나 삼성SDI는 하이엔드 OEM 업체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중장기 수익성 관점에서 유효한 전략..

디아이티,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성장 예상

디아이티(110990)가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확대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2차전지 및 수소전지, 반도체 등으로 전방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디아이티는 삼성SDI 벤처팀에서 출발한 비전(Vision) 기술 기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AOI)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액정표시장치(LCD) 패턴 검사장비, 얼룩 검사장비 등이지만 비전 기술의 근간이 되는 광학, 영상처리, 시스템설계 기술을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접목해 가공 장비(UV노광기, 레이저커팅장비), AI 검사장비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비전 기술은 육안 식별이 어렵거나 신속·정확한 관찰이 요구되는 모든 제조 공정에 잠재 수요..

실리콘웍스, OLED 수요 확대 기대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높은 패널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의존도를 낮추고 싶어 하는 애플의 니즈와 수율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LG디스플레이 및 BOE의 상황이 맞물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BOE 두 패널 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갖고 있는 실리콘웍스의 OLED 전방 수요 확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특히 BOE의 경우 화웨이 등 중국 세트 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패널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며 중국 가전 하향 정책 등 영향으로 중국 내 세트 업체들의 초고화질(UHD) 패널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리콘웍스의 매출 대비 OLED 제품 매출 비중은 2018년 27%, 2019년 38%, 2020년 48%로 점진적으로 증..

덕산네오룩스, 사업 실적 내년 본격 성장궤도 오를 것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사업 실적이 올 상반기부터 개선돼 내년 본격 성장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덕산네오룩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8억원(-9%QoQ), 영업이익 27억원(-46%QoQ)을 기록하며 최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에 부합할 전망이다. 실적 악화의 주원인은 삼성디스플레이 M9 재료 향 레드 호스트 공급이 실패했고 삼성디스플레이 A3 가동률 급락에 따른 기타 소재들의 공급량이 급락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은 삼성디스플레이 A2 생산라인 중심의 가동률 회복으로 매출액 197억원(+5%QoQ), 영업이익 34억원(+28%QoQ)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나 전년 동기 대비 악화는 불가피하다. 올 하반기 실적은 매출액 514억원(+34%HoH),..

LG디스플레이, 中 LCD 보조금 축소 수혜 전망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의 액정표시장치(LCD) 설비투자 보조금 축소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내년부터 중국 LCD 설비투자 보조금이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인 연간 1200억~1600억원 규모로 대폭 축소되거나 폐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정부의 부채 축소 정책이 강화되고 미중 무역갈등 영향으로 중국 업체들의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추정했다.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는 총 15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1단계 신규라인은 올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들 신규라인의 감가상각비가 본격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향후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생산수율 하락 등을 고려하면 내년 BOE의 원가구..

AP시스템, OLED 투자 확대 전망에 주가 반등하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장비 업체인 AP시스템(265520)의 주가가 두 달여간 15% 가량 반등하면서 OLED 장비주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플렉서블(Flexible) OLED의 투자가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OLED 레이저 장비 업체인 코히어런트(Coherent) 주가는 최근 두 달간 20% 상승했다. 내년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재개 등 2023년까지 20개 이상의 글로벌 OLED 라인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됐단 분석이다. 코히어런트 레이저 장비 수주와 상관 관계가 높은 AP시스템의 주가에도 상승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AP시스템은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그 해 5월엔 5만91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그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

테라세미콘, 아이폰X 판매 부진에 실적감속 불가피

테라세미콘(123100)에 대해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디스플레이 투자 감소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아이폰X에서 출발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1차적으로 일단락됐고,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추가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올해 디스플레이 투자 감소에 따른 테라세미콘의 실적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테라세미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1% 줄어든 2125억원, 영업이익은 53.3% 감소한 294억원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의 평택2층 반도체 투자 지속과 중국 패널업체의 플렉서블 OLED투자 효과는 긍정적으로 꼽혔다.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도 매수 기회를 삼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테라세미콘 주가는 지난해 7월24일 장중 3만8350원까지 상승했다가 5일 2만4850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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