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 소비 둔화에서 자유롭기 어려우며 실질 구매력 저하로 의류 사업에 기반한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다. 단 면세 사업 정상화 및 브랜드 다각화 효과는 유효할 전망이다. SIV 또한 제품 확대로 총 매출액 2500억 원인 BEP에 도달할 전망이며 긴 호흡에서 낙폭 확대 시 추가 매수 대응을 추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디비 1.3% 증가한 4236억 원, 영업이익은 19.2% 줄어든 243억 원, 순이익은 46.2% 감소한 1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부진에 재고 조정 및 투자 확대로 수익성이 훼손될 것으로 예측했다. 의류부문은 매출액은 2.1% 증가한 267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