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041510)에 대해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답변을 앞둔 시점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기대된다. KB자산운용이 에스엠에게 이수만 회장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을 합병하고 배당성향을 30%로 높이라는 내용을 담은 주주서한을 보냈다. 라이크기획은 음악 자문 등의 이유로 에스엠으로부터 연간 100억원 이상을 받아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679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9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자회사 SM C&C와 키이스트의 합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주가 하락은 △주주서한에 대한 답변 연기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실적 △일본의 경제제재로 일본 매출 비중이 높은 에스엠의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