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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245

2017년 7월 10일 (월)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기술주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약세와 영국 환율 약세 등에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의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는 전달대비 22만2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전망치인 18만 명 증가를 상회했습니다.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미국 노동시장의 강한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실업률은 전달 4.4%에서 4.3%로 소폭 떨어졌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노동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5월..

오늘의 시황 2017.07.10

2017년 7월 5일 (수)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으며, 유럽증시는 북한 미사일 발사와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자본시장의 대외 개방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북한 리스크를 딛고 반등했으며 IT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전날 북한이 ICBM을 발사함에 따라 한ㆍ미 양국은 이날 오전 7시 동해안에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을 실시하는 것으로 대응했습니다. 북한 지정학적 우려감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 IT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키웠으며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금일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황 2017.07.06

2017년 6월 29일 (목)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최근 부진한 금융주와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유로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와 일본증시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34개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Fed의 2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34개 대형은행 모두 통과됐습니다. Fed는 지난주 1차 테스트에서는 은행들이 심각한 경제충격에서 견딜 수 있는지 측정했으며, 2차에서는 자본계획을 검토했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은행들은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계획대로 시행할 수 ..

오늘의 시황 2017.06.29

에반스 총재, 인플레 목표는 달성 못해...통화긴축 늦춰야

미국 실업률이 최근 16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고용지표가 안정돼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보유채권 규모를 줄이는 통화긴축정책을 더디게 진행해야할 것이라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주장했다. 그동안 연준내에서도 가장 확고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인사로 꼽혔다가 올초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해온 에반스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뉴욕대 머니마케터스 강연에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지, 2번이나 3번, 심지어 4번까지 그 횟수에서 자그마한 차이에 매달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특히 현재 경제여건은 기준금리를 매우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보유채권을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한다는 걸..

2017년 6월 19일 (월) 시황정리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와 일본증시는 각각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영향으로 혼조세로 출발하였지만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뉴욕증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미국 내 최대 유기농 식품체인점 홀푸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요 유통업체와 식료품업체들의 주가가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이날 아마존은 홀푸드를 137억달러(약 15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으며, 15일 마감가보다 27%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42달러로 계산했습니다. 아마존은 2.4% 올랐고, 홀푸드는 29% 급등하였습니다. 반면, 아마존의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시장 진입 소식에 경쟁업체들의 주가는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월마트의 주가는 ..

오늘의 시황 2017.06.19

2017년 6월 15일 (목) 시황정리

밤사이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속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기관의 매도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4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보유 자산을 축소해 시중 유동성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한 영향으로 혼조를 보였습니다. 연준은 이날 이틀에 걸친 6월 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FF) 금리를 1.00~1.25%로 올린다고 밝히고,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올해 후반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또 국채와 주택담보증권(MBS) 등으로 구성된 4조5000억달러 ..

오늘의 시황 2017.06.15

美연준 보유자산 축소...시장 충격 제한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동시에 보유자산을 축소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다만 금리 인상 경로나 보유자산 축소 계획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IT중심의 경기민감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연준은 매달 진행될 자산의 순만기 한도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보유자산 축소가 시작된 시점의 한도는 월 100억달러(국채 60억달러, MBS 40억달러)로 시작해 석달마다 100억달러씩 증가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1년 후에 순만기 한도는 매월 500억달러가 되는 셈이다. 이를 전제로 하면 연준은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한 해당 월과 그 후 12개월 동안 3500억달러 규모의 보유자산 축소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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