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장비 주력 개발업체 원익IPS가 OLED용 장비 주력 개발업체 테라세미콘을 흡수 합병한 것과 관련해 최대주주 원익홀딩스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원익IPS는 지난 9일 계열사간 유사업종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테라세미콘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최대주주는 원익홀딩스다. 합병 후 원익IPS가 존속 법인으로 남게 되고 합병비율은 원익IPS 대 테라세미콘이 1 대 1.05로 결정됐다. 원익홀딩스는 존속기업인 원익IPS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32.85%에서 28.79%로 변경된다. 이번 합병이 국내 장비업체에서 보기 드문 경우이고, 원익 계열사는 분할, 인수, 합병 등을 통해 주력 사업 성장 지속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원익IPS에서 먼저 공급했던 ALD(원자층 증착장비)의 공동 개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