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올해 유로존 성장률 대폭 하향 조정에 이어 이날 미국의 2월 신규 고용과 중국 수출 등의 지표 부진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장 후반 기관도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데다, 중국의 수출입이 급감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만 명(계절조정치)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31만1,000개 증가) 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로 2017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