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게임 배급 역량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인 개발 능력 역시 강화해가고 있는만큼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배급과 제작이 동시에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035720)외 게임 사업을 총괄운영하는 자회사다. 초기에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운영하며 성장해왔다. 초기와는 달리 점차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내 및 해외 게임들을 소싱해 국내에 출시하는 ‘퍼블리싱(배급)’ 사업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변경했다. 이러한 배급 부문의 역량은 충분히 증명됐다는 평가다. 국내 외에서 우수한 게임을 찾아내는 것이 배급사의 주요한 역량이며 카카오는 텐센트, 크래프톤 등 국내외 여러 핵심 개발사들과 좋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