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2분기 이후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메탄올 및 EP 베이스 칩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작년 1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1~2월 톤당 400달러를 상회하던 메탄올 가격(Korea Spot)이 3월 초부터 조정을 받고 있다며 코오롱플라스틱의 POM 제조 시 투입되는 메탄올 가격이 올해 2분기에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OM뿐만 아니라 EP부문도 글로벌 업체(Celanese, Dow-Dupont,Polyplastics)의 공격적 판가 인상에 발맞춰, 코오롱플라스틱도 전 제품들의 판가를 인상하고 있다. EP부문 가격 인상 효과는 POM과 마 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