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물가 지표 대기 속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한 반면,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여파 지속과 고환율 및 고금리 우려 등이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인 확정 후 '트럼프랠리'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뉴욕 증시가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 속 숨 고르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증시는 기업 친화적인 트럼프 당선인 효과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4,000선, S&P500지수는 6,000선을 상회했지만, 이날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속 차익실현 매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