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36분 현재 한국 증시 및 IT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6만2000원(3.63%) 하락한 16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과 8일 미국과 대만에서 교환된 갤럭시노트7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AT&T는 안전을 이유로 갤노트7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도 갤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과 선방한 3분기 실적에 힘입어 최근 4거래일 연속 올랐다. 그러나 갤노트7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단기 주가 움직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현대차도 YF쏘나타 엔진결함 보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미국에서 2011~2014년 판매됐던 YF쏘나타 엔진 결함 소송에 대해 현대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