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올해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고, 내년 이후에는 해외 방산 수주가 성장동력으로 기여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조6473억원을 기록했다. ICT 부문 합병 효과와 항공·방산부문의 계절적인 성수기 요인 등으로 매출이 늘었고, K-9 자주포 수출매출 증대와 고마진 주문형 컴프레서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일회성 요인들로 중국의 라인 이전 및 신제품 개발완료 비용 약 50억원이 테크윈에서 발생했고 영업외손익에서는 150억원대의 성남사업장 유휴 자산 처리가 반영됐다. 올해도 뚜렷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해외 방산 수주가 내년 이후 추가 성장동력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