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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64

현대제철, 이익 모멘텀 제한적...재무구조 개선 유효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제한적 이익 모멘텀에도 재무구조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 높은 그룹사향 의존도와 신규 투자 등이 탄력적인 이익 개선을 저해했지만 안정적 이익 창출력에 근거한 적정가치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동사의 현대모비스 지분(5.7%, 시가 약 1조4500억원) 매각으로 대규모 현금 창출이 이뤄질 경우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3079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올 2분기까지 이익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조선향 후판 가격 인상(t당 5만원가량)과 3월부터 시작된 원재료 가격 조정으로 2분기 고로 마진 스프레..

현대제철, 비핵심자산 매각...주주가치 제고 기대

현대제철(004020)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정몽구·정의선 부자에게 매각하기로 한 것에 대해 비핵심자산의 가치 현실화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배당 증가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현대모비스 지분 5.66%(550만4846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글로비스의 분할합병 후 현대제철은 존속 모비스 434만6243주, 합병 글로비스 338만4491주를 보유하게 되는데 이 중 존속 모비스 지분 434만6243주를 정몽구·정의선 부자에게 매각을 하면 약 1조원(전일 종가로 가정시)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제철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된 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럴 경우 2018년 예상실적 기준 순차입금 비..

현대제철,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변화가 기회 요인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최근 실적은 부진했지만 자동차 산업에서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의 변화가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조791억원, 영업이익은 33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늘지만, 영업이익은 14.5% 줄었다. 가격 인상과 믹스 개선이 진행되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과 4분기 생산 설비의 일부 가동 중단, 미국·중국 등 주요 해외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과의 판매 감소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영업 외에서는 불리했던 환율 환경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과 기존 설비의 손상처리가 진행됐고 법인세율 변경 적용으로 인해 순이익이 감소했다. 올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20조2752억원, 영업이익 1조5035억..

현대제철, 올해 외형 성장으로 저평가 해소할 것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해 외형 성장을 통해 주가 저평가를 해소할 것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예상되는 주당순자산가치(BSP)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에 불과하다. 올해 풍부한 자체 성장동력과 대규모 투자 마무리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그리고 실적의 기저효과가 저평가를 해소할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충남 예산군과 중국 천진에서 모두 7기의 핫스탬핑 라인을, 중국 중경에서 서비스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다음달 전남 순천시의 아연도금강판라인의 상업생산 시작도 예정돼 있다. 특수강 생산량이 늘면 업황이나 철강 가격의 변동과 무관하게 외형을 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39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겼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시장..

현대제철, 철근값 인상...저평가요소 해소될 것

현대제철(004020)이 철근 판매가격을 1t당 3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주가의 저평가 부분이 다소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전날 9월 철근 판매가격을 t당 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철근업체들이 지난달 철근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현대제철도 뒤늦게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국내 철근 수출은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수요 호조를 반영해 재고는 20만t 이하로 줄이며 철근값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봤다. 철근수요가 올해 정점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분양 규모를 고려했을 때 2019년까지 국내 철근 시장 규모는 연간 1000만t 이상의 양호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연초대비 보합 수준으로 코스피 철강지수 상승률(19%..

中 철강공급 감소 가시화...공급과잉 해소

중국 중소형 철강업체들의 생산량 감소가 가시화되면서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있다. 반면 중국의 철강 수요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국내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 산업의 구조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단 분석이다.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고려아연(010130)이 최선호주로 제시됐고 중형주로는 세아베스틸(001430)이 추천됐다. 가격을 교란시켰던 중국 중소형 철강업체들의 생산량이 실제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철광석 가격 약세에도 오히려 철강과 원료 가격차(spread)는 개선되고 있단 점이 첫 번째 신호다.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6500만~7000만톤의 설비감축이 있었고 올해에도 5월까지 4200만톤이 줄었는데 이는 대부분 가격을 교란시켰던..

철강, 5월 업황 변곡점 지나...하반기 투자 매력 높다

철강업종에 대해 지난달 산업 사이클이 변곡점을 지났다며 하반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5월이 철강업황의 변곡점이었고, 주가가 이에 뒤늦게 반응하고 있어 투자 매력이 높다. 하반기에 POSCO,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업체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달 비규격제품 설비 폐쇄로 고로 업체의 생산이 늘어나는 가운데 철광석 가격 상승과 계절적 수요 증가에 따른 철강사 재고 감소로 지난달 이후 중국 철강 가격이 상승했다. 통상 한국 철강 가격이 중국 가격에 1개월 이상 후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흐름은 올 3분기 국내 철강 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한국 철강업체의 저평가 국면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해외 동종업체와 비교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측면에서 가장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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