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간 항공편을 증편키로 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운수권 증대 소식에 중국안 단체 관광객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면세점 업체들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는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주 70회(여객 60회, 화물 10회) 증대하는데 합의했다. 운수권 설정과 관련, 특정 주요노선의 독점 운영방식이 폐지되면서 모든 국적 항공사에 고른 취항기회가 부여되고 이에 따라 한중 항공요금이 더 저렴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이번 운수권 확대 아직도 금지돼 있는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의 온라인 판매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지난 15일 면세점, 화장품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마감했다. 향후 중국 여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