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이 전일 미국 스파인 바이오파마(Spine Biopharma, LLC)에 2억1815만달러의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 기술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주가는 신약 개발 효과를 반영하지 않고도 저평가 구간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 개발 중인 퇴행성 치료제는 임상 2상, 3상 단계의 줄기세포 치료제 2개와 1상 단계의 합성의약품 1개 뿐이며 유한양행의 YH14618은 수술 없이 간단한 주사 형태로 세계 최초의 퇴행성디스크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YH14618은 2016년 10월 국내 임상 2b에 실패하고 개발이 중단됐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다시 미국 2상 개발에 도전하게 된다.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오스코텍 공동개발 파이프라인 YH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