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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내수 부진보다 수출 호조의 폭이 더 커

기아차(000270)에 대해 내수 부진보다 수출 호조의 폭이 더욱 크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 12조9000억원, 영업이익 3550억원 등 기존 전망치를 다소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 판매 호조와 글로벌 수출 증가로 북미·기타 시장의 도매 판매 출고 실적은 양호했으나 현대차 팰리세이드 돌풍으로 내수 시장에서 판매가 감소한 게 원인이다. 신형 쏘울과 텔루라이드의 북미시장 출시가 이달 본격화됨에 따라 수혜 효과도 2분기로 이연됐다는 분석이다. 내수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는 크지만 구조적 이슈는 아니며 회복 가능하다는 평가다. 팰리세이드 간섭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던 카니발의 판매 대수를 보면 내수에서는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지만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 출고 대수가 전년 대비 7..

기아차, 지난 4분기 실적 추정치 상회 전망

기아차(000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한 판매량 회복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4조2000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360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추정치의 20%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매출액이 매우 낮았고 재고 부담도 감소해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생산량과 도매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 1분기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의 신차 효과, 엔화 강세 신호, 인도 신공장 가동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 품질 보증 비용 증가로 그 효과를 과거와 같이 온전히 누릴 수는 없다. 소..

기아차, 미국과 인도 시장 실적 증가 예상

기아차(000270)에 대해 미국과 인도 시장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34% 증가한 14조1000억원과 40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2.9%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올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원·달러 환율은 유지되지만 신흥국 환율은 개선되고 내수 영업일수가 늘어난 데다 인센티브는 줄어 이익률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글로벌 자동차 시장 물량 성장률은 0.5% 수준이라 신차 발굴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미국에서 신형 쏘울,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등 신차를 연속 투입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인도에서도 오는 9월 새 공장이 완공되면 올해와 내년에 각각 2만..

기아차, 북미와 중국 시장의 실적개선과 인도공장 완공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기대

기아차(000270)에 대해 북미와 중국 시장의 실적 개선과 인도공장 완공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가 기대된다. 기아차는 미국과 중국에서는 신차와 라인텁 재정비를 통해 모멘텀을 강화한다. 미국에서는 재고축소 마무리에 따른 인센티브 하향, 2019년 텔루라이드·쏘울·KX3 등을 통한 신차 모멘텀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장 부진한 중국에서는 중국 전용 SUV라인업을 확대하고 딜러망 개선을 통해 회복세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차종부터는 가격을 현지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낮추고 향후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출시를 지속해 라인업 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인도공장이 생산을 시작한다는 점도 기대 요인이다. 인도공장은 2019년 8월 이후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기아차의 중장기 성장..

기아차, 내년부터 영업이익 개선 기대

기아차(000270)에 대해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겠지만 내년부터는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3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766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겠지만 지난해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오히려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3분기보다 감소한 것이다. 신흥국 화폐가치 변화, 출하대수 감소(중국 제외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 등이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는 4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4분기에는 미국 엔진화재 관련 비용이 반영될 가능성도 점쳐졌다. 올해 말까지는 미국 조지아 공장 싼타페 생산 종료에 따른 설비가동률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

기아차,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기아차(000270)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972억원을 기록할 것이면서 중국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가동 공백이 있었고 영업일수도 줄었지만 볼륨 선방 및 믹스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 기대 이하의 9월 현대차 미국 싼타페 실적으로 자동차 섹터 전반의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하락했다. 다만 기아차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며 업종 내 변별력있는 실적으로 주가 흐름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

기아차, 미국시장 성장에 주목

기아차(000270)에 대해 멕시코 생산기지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확대 등을 미국 시장 성장의 기대 요인으로 전망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소형세단 생산기지 확보와 현지 SUV 라인업 구축으로 미국 시장 판매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장기적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이 현대차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으로 멕시코에 새로운 자동차 공장이 들어갈 가능성 낮아짐에 따라 기존 멕시코 공장을 보유한 기업들은 안정적으로 미국 소형세단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 생산능력을 향후 40만대까지 증산할 계획이다. 2015년 14만대 차이가 났던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판매는 2018년 8월 누적 판매가 각각 44만대, 40만대로 4만대 수준으로 축소됐다.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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