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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난 4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현대제철(004020)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의 2018년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5조4960억원(+8.2% y-y), 영업이익 3474억원(+6.1% y-y)으로 예상된다. 추정치는 시장컨센서스(매출액 5조5174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 대비 매출액은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8.6% 하회하는 수준이다. 제품 판매량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파업과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지연 영향으로 554만t(+2.0% y-y)에 그쳤을 전망이다. 판재류 평균판매단가는 t당 1만2000원 상승한 반면 t당 원료비는 8000원 가량 상승해 전분기 대비 t당 2만원의 수익성이 악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사정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제철, 3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통상임금 패소 영향 반영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통상임금 소송에서 일부 패소해 3500억원 규모의 비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올해 ROE 전망을 3.8%에서 3.1%로 내리고 내년 ROE 전망도 5.5%에서 5.2%로 하향 조정했다. 최대 전방산업인 자동차의 부진이 현대제철에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될 만한 상황이며 주가는 이미 이를 반영해 PBR 0.3배까지 하락한 가운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고 투자 심리가 부정적이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 다만 업황 호조에도 경쟁사 대비 올해 이익 증가율이 낮은 것은 특수강의 적자가 가장 큰 요인이며 자동차용 특수강 품질 인증이 마무리 단계이고, 가동률이 상승하면 고정비 부담이 완화돼 전사 손익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

현대제철, 양호한 실적 및 남북 경제협력 수혜 예상에 비해 저평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양호한 실적, 남북 경제협력 수혜 예상에 비해 주가는 싸다. 현대제철의 주가는 2016년 초부터 이어진 철강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철강업종내에서 상대적인 부진을 겪었다. 이는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부진했고 특수강사업 진출과 건설시장 확장세 둔화로 봉형강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2019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의 (연결)영업이익은 2017년 1조3676억원에서 2018년 1조4613억원, 2019년 1조5064억원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며 남북간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최대 봉형강 생산업체인 현대제철의 경우 판매량 ..

현대제철, 3분기 스프레드 개선 효과 기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은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비수기로 판매량은 감소하나 봉형강 스프레드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판재류와 형강 중심의 스프레드 확대, 당진 특수강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적자 감소 등을 고려할 때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7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가 인상과 동시에 원재료 가격 하락이라는 환경이 조성된 결과다. 향후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등 북한 비핵화 관련 움직임에 따라 실적 추정치 혹은 밸류에이션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2000억원과 1조4000억원으로 전망한다. ------------------------------------------------------..

현대제철, 우려 해소와 턴어라운드 지속에 주목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38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할 전망이라며 우려 해소와 턴어라운드의 지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요 제품의 가격인상과 특수강 부문의 적자폭 축소가 실적개선의 요인이다.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외부요인이 섹터 전반에 우려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별이슈였던 공정거래위원회의 철근 판매가격 단합 관련 사항은 당초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과징금 부과가 발표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이 동반되고 있으며, 신규투자가 진행된 특수강부문은 가동률 상승과 자동차향 비중확대로 내년부터 적자에서 벗어나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

美, 한국산 철강제품에 '품목 예외' 첫 승인

미국이 지난 5월 한국산 철강제품에 쿼터(수입 할당)를 적용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산 철강제품에 ‘품목 예외’를 승인한 사례가 나왔다. 철강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현지 기업 마이크로 스태핑(Mirco Stamping)이 한국 기업 에스엘테크의 제품에 대해 품목 예외를 신청한 것을 받아들였다. 에스엘테크는 주사바늘 등 극세 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로, 마이크로 스태핑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의료기기에 에스엘테크의 극세 강관 제품을 사용해왔다. 풍산특수금속이 포스코가 생산하는 스테인리스(STS) 열연소재를 공급받아 STS 극박냉연재로 재가공한 뒤 에스엘테크에 납품해왔다.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품목 예외 신청을 승인한 건,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철강제..

현대제철, 중국발 훈풍에 따른 상승세 기대

현대제철(004020) 주가가 급락하고 있지만 중국발 훈풍에 따른 상승세가 기대된다.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줄어 들었지만 향후 중국정부의 철강 감산정책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대북 경협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시장의 시선을 모았다. 국내 최대 전기로 시설을 갖춘 현대제철은 국내에서 레일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이 참여해 북한 철로를 신설할 경우 기타 건설용 철강재를 현대제철이 일부 공급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가스관 등에 쓰이는 철강 제품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어 향후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하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북한을 향한 경제제재 조치가 해제되면 현대제철이 가스관용 철강재 판매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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