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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봉형강 스프레드 확대 따른 양호한 실적 기대

현대제철(004020)의 2분기 현대제철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000억원(YoY +13.1%, QoQ +13.9%)과 3343억원(YoY -3.0%, QoQ +33.7%)을 기록했다. 2분기 부진했던 철근시장의 영향으로 봉형강류 스프레드가 축소됐음에도 불구 자동차용 특수강 판매 증가와 열연 수출 호조가 전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고 공격적인 판가 인상에 따른 판재류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인 3375억원에 부합했다.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해외 SSC(Steel Service Center)의 판매 회복으로 컨센서스인 3651억원을 상회하는 3756억원(YoY +7.0%, QoQ +28.0%)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비수기 돌입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봉형강 스프레드..

현대제철, 2분기 안정적인 영업실적 기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기대된다. 2018년 2분기 현대제철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4%, 3.6% 증가한 4조9000억원과 33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기 효과와 특수강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양호한 철강 판매량(566만t)과 공격적인 가격인상 정책에 따른 봉형강류 스 프레드 및 판재류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시장컨센서스(3372억원)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니켈가격 급등과 그에 따른 스테인리스제품 판가 인상 실패로 현대비앤지스틸의 수익성은 다소 악화가 예상되나, 해외법인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시장컨센서스(3651억원)와 유사한 수준인 366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에..

현대제철, NH투자증권 보유지분 매각은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NH투자증권 보유지분 매각은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제철 지분 751만주(지분율 5.68%)중 400만주(2.99%)를 블록딜로 매각을 추진중이며 할인율은 2.93~7.56%으로 잔여지분에 대한 락업은 90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초 현대기아차는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인해 증가하게된 현대제철의 지분 881만주를 NH투자증권에 TRS거래로 매각했다. 당시 주당 매각가는 4만7750원이었고 이후 130만주는 시장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은 5월이후 남북경협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현대제철 주가가 상승하자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최..

현대제철, 한반도 통합철동망 최대 수혜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고 한반도 통합철도망이 건설된다면 국내 봉형강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제철(004020)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과 러시아 가스관 사업 현실화는 기대감을 반영하기에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한반도 철도 프로젝트는 국내 봉형강 1위 사업자인 현대제철에 유리하다. 현대제철은 국내 봉형강 시장에서 최근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지난해 기준 점유율 33%로 여전히 절대적인 1위 사업자며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에 따른 봉형강 수요 증가는 생산량과 판매량 증가, 판가인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의 내년 영업이익의 기존 추정치는 1조 4330억원이다. ..

현대제철, 한반도 통합철도망 수혜 기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남북한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철도와 도로를 연결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북한의 교통구조가 도로보다는 철도 위주이므로 향후 현대화 과정 역시 도로보다는 철도에 비중이 실릴 것이다. 한반도 통합철도망 마스터플랜에 38조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할 경우 900만톤의 철강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고속철도 선로에만 850만톤의 수요가 예상된다. 철도 차량의 경우 1개 노선당 160~320톤의 수요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지속되는 주요국 간 정상회담 일정은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사업,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영되기에 충분하다. 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

현대제철, 이익 모멘텀 제한적...재무구조 개선 유효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제한적 이익 모멘텀에도 재무구조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 높은 그룹사향 의존도와 신규 투자 등이 탄력적인 이익 개선을 저해했지만 안정적 이익 창출력에 근거한 적정가치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동사의 현대모비스 지분(5.7%, 시가 약 1조4500억원) 매각으로 대규모 현금 창출이 이뤄질 경우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3079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올 2분기까지 이익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조선향 후판 가격 인상(t당 5만원가량)과 3월부터 시작된 원재료 가격 조정으로 2분기 고로 마진 스프레..

현대제철, 비핵심자산 매각...주주가치 제고 기대

현대제철(004020)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정몽구·정의선 부자에게 매각하기로 한 것에 대해 비핵심자산의 가치 현실화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배당 증가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현대모비스 지분 5.66%(550만4846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글로비스의 분할합병 후 현대제철은 존속 모비스 434만6243주, 합병 글로비스 338만4491주를 보유하게 되는데 이 중 존속 모비스 지분 434만6243주를 정몽구·정의선 부자에게 매각을 하면 약 1조원(전일 종가로 가정시)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제철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된 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럴 경우 2018년 예상실적 기준 순차입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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