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010130 14

고려아연·영풍그룹주, 지분 경쟁 본격화 전망에 급등

고려아연(010130)을 둘러싼 영풍그룹 내 지분 경쟁 가능성에 31일 고려아연과 영풍그룹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8.56% 오른 67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풍(000670)이 10.63%, 영풍정밀(036560)이 15.30% 등 다른 영풍그룹주도 동반 급등했다. 영풍그룹 계열사 코리아써키트(007810)와 에이치씨는 지난 23∼26일에 걸쳐 고려아연 주식을 각각 5천602주, 800주 장내 매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두 회사의 주식 매수액을 합치면 약 37억원이다. 영풍그룹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고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다. 현재 고려아연 등 비철금속 계열사는 최윤범 부회장 등 최씨 일가가, 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해동박, 전구체, 폐이차전지 재활용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고려아연이 LG화학(051910)과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하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생산규모나 투자비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합작사를 설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투자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차전지 전구체 및 양극재 자급도를 높이고자 하는 LG화학의 전략 방향과 이차전지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고자 하는 고려아연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온산공장에서 전해동박에 신규투자를 시작한 것에 이어 자회사 켐코를 통해 황산..

고려아연, 하반기 수익성 개선과 은 가격 상승 수혜 기대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하반기 원료 수급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은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하반기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정상화할 전망이며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금 가격과 뒤늦게 급등 중인 은 가격 랠리와 함께 주가도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16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054억원)를 하회했다. 이는 자회사 호주 SMC와 경주 징크옥스 또는 제3의 업체에서 받아오는 아연잔재와 조산화아연 등 저렴한 2차 원료 수급이 줄어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2분기를 정점으로 국내외 코로나19 영향이 조금씩 완화될 것이며 하반기 두 자회사 모두 고려아연으로 판매하는 2차 원료량이 점진적으로 정상화해..

고려아연, 배터리 전해동박 양산기술 빠른 확보 가능

고려아연(010130)이 배터리 전해동박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한 데 대해 빠른 양산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려아연은 전일 공시를 통해 2차전지 배터리 소재인 전해동박 설비투자를 공시했는데 투자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로 생산능력은 연 1만3000톤 규모, 투자금액은 1527억원이며 100% 자회사인 KZAM을 설립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생산설비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부근으로 밝혔다. 2월1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바와 일치한다. 전해동박 1만3000톤은 50㎾H 배터리를 장착한 EV(전기차)를 18만대 정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가격 기준 예상 매출은 약 2000억원 수준이다. 전해동박은 구리를 황산에 녹여 전기분해한 후 타이타늄 드럼에 전..

고려아연, 3분기 선방...4분기 안정적 개선세 전망

고려아연(010130)의 실적이 지난 3분기 선방했고 4분기에는 안정적으로 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고려아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3.7% 감소한 2088억원으로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2140억원을 소폭 하회했다. 유지보수 진행에 따른 판매량 감소를 고려하면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제품인 아연의 판매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11% 하락했음에도 연과 금, 은 가격이 각각 4%, 16%, 7% 상승해 2000억원대 이익 실현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연 가격이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여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아연광산 증설과 부진한 수요로 하락하던 아연가격은 8월 2200달러대에서 반등을 시작해 현재..

고려아연, 하반기 아연 가격 급등 기대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하반기 아연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상반기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부진했던 아연가격은 하반기 중국의 경기부양이 본격화되면서 반등시도에 나설 것이며 아연 연간 계약 제력 수수료 반영과 10월 온산 공장의 조액공정 2차 합리화투자가 완료돼 회수율 향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11년 내 고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던 아연 스폿 제련수수료는 중국 제련사들의 아연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 하락압력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신규 아연광산 증설이 내년까지 지속됨을 감안할 때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여전히 내년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는 올해보다 추가 상승이 예상되며 고려아연의 실적개선은 내년에도..

고려아연, 올해 아연 제련 수수료 수익 개선 기대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올해 아연 제련 수수료 수익 개선 기대가 유효할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912억원으로 전망된다. 4분기 적용 메탈가격(9~11월 평균) 아연 연 은 등이 추가 하락하면서 외형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최근 190달러/톤까지 상승한 제련수수료(Spot T/C)를 감안할 때 제련수수료 수익은 개선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완만한 벤치마크의 제련수수료 개선을 전망했다. 동사의 실질 생산능력을 기준으로 100% 가동 중인 아연의 경우 2019년 양적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며, 이익 성장에는 메탈 가격 반등 또는 제련수수료 수익 증가가 관건이 된다. 2019년 완만한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개선(2018년 147달러→177달러/톤)을 전망하고, 2019년 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