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010950)에 대해 신규 설비 가동으로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Oil은 2015년부터 4조8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잔사유(Fuel Oil)를 고부가제품으로 전환하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잔사유 고도화설비(RUC)와 석유화학 설비(OCD) 2단계 투자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연산 발유 100만톤, 프로필렌 67만톤, 폴리프로필렌(PP·자동차 범퍼 등) 40만톤, PO(프로필렌 옥사이드·인조가죽 원료) 30만톤 설비를 갖추게 됐다. 해당 설비는 올해 4월말에 기계적인 준공을 마치고, 8월 마지막 주에서 이달 초에 주력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9월 말에는 양산단계인 상업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정도에는 전면 가동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