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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방산비리 문제 부담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방산비리 문제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수리온 헬기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한국항공우주가 수리온 헬기 개발비 과다책정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아 엔진을 납품하는 한화테크윈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수리온 헬기가 정상 판매되면 연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40억~5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내년 추정실적의 2.5~3.1% 수준으로 전면 백지화될 사능성이 크지 않다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한국항공우주 주식 585만주에 대한 가치하락은 불가피하다. 한국항공우주 가치하락은 장기적 관점에서 한화테크윈의 M&A(인수합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한화테크윈, 방산사업 재조정 가속화

한화테크윈(012450)은 오는 7월 예정된 기업분할로 방산사업의 재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화테크윈은 오는 7월1일 4개 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며 방산(지상장비), 에너지정비, 산업용장비 부문이 각각 물적분할해 비상장 자회사로 설립되며 기존의 한화디펜스는 방산부문의 신설법인인 한화다이나믹스(가칭)의 100%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존속법인인 한화테크윈은 항공기 엔진 및 엔진부품, 보안, 산업용 로봇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만 영위하게 된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결실적의 변화는 없을 것이며 다만 부문별 독립책임경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유영역별 경쟁력 강화 및 비용절감이 기대되며 의사결정의 신속성이 향상돼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영업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한화테크윈, 1분기 실적 부진...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한화테크윈(012450)은 분기별로 높은 실적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1분기 매출액은 7743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시장컨센서스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자 3분기 연속 어닝쇼크라고 평가했다. 에너지, 자주포, 시큐리티, 한화시스템 등에서 큰 폭의 이익감소 및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핵심 사업부인 자주포부문의 경우, 매출액이 19.2%나 감소했는데, 매출인식 기준이 진행율에서 인도기준으로 변화된 영향이 크다. 또다른 핵심 사업부인 시큐리티 부문도 매출액이 14.8% 감소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유럽시장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일부 매출이 2분기로 이월됐다. 계속 우려를 모으고 있는 에너지 사업부는 매출액이 더욱 감소하면서 분기기준 적자폭이 ..

한화테크윈, 1분기 실적 부진...매수 기회 조언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회계 기준변경에 따라 자주포 매출이 감소하고 자회사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1분기 일시적으로 실적이 둔화될 것이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9475억원, 영업이익은 46.0% 감소한 1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 자주포 인도량 증가, 3분기부터 자주포 해외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자주포 인도시점이 2~3분기에 많아 매출회복이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도 하반기 미사일 발사대 양산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기 때문에 실적 부진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화테크윈, 자주포 수출로 이익 성장 가시화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자주포 수출 증가로 이익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항공기 엔진 사업도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유재훈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이 핀란드 수출을 계기로 세계 자주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주포는 육상 교전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표적인 재래식 무기로 꼽힌다. 수요국들은 신규 개발의 필요성이 낮아져 수입을 선호하게 되고, 고가의 고성능 제품 보다는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한다. 한화테크윈의 K-9 자주포는 가성비 측면에서 단연 세계 1위 제품이다. K-9 자주포의 성능은 영국과 미국을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유일한 경쟁업체인 독일의 판저파우스트(PzH 2000) 대비 성능은 떨어지지만 제조원가는 절반 수준이다. 연간 100대의 자주포 양산이 지속되며 ..

한화테크윈, 긍정적 수주 모멘텀 분석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긍정적 수주 모멘텀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한화테크윈은 엔진 부품과 방산 부문에서 고부가 해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뒷받침될 것이다. 시큐리티 부문(CCTV)은 중국 사업 위험이 해소됐다. 선진국 통신 사업자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를 확대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세로 진입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화테크윈 최근 주가 낙폭이 과하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 주가는 4만5000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월(6만5000원대)과 비교하면 약 30.7% 밀려났다. 4분기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3.0% 감소할 전망이며 이는 주가 조정 과정에서 선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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