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 고객사의 친환경차 출시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 시기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한온시스템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어든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070억원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출고 판매 감소, 베이징현대의 2월 누적 출고 판매 감소 등이 실적 부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3월부터는 전방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에서는 현대차의 소형 SUV 엔씨노(코나) 출시 효과와 사드 기저 효과로 3월부터 물량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다. 또 주요 고객사의 친환경차 출시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의 신형 수소차 넥쏘가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4월엔 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