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064350 40

현대로템, 3분기 영업적자 전환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 6061억원, 영업손실 65억원으로 적자전환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184억원)를 하회했다. 신흥국 통화 약세, 2016년 수주 프로젝트 착공 지연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신흥국 화폐 가치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는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4분기엔 매출액 7814억원, 영업이익 341억원(흑자전환)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4조2000억원, 2017년 3조8000억원 호수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3분기 실적이 저점으로, 4분기엔 방글라데시 3000억원, 카자흐스탄 1000억원 수주 외에 추가로 국내에서 2000억원, 북아프리카에서 3000억원의 철도 차량 수주가 예상된다. 본업가치와 무관한 남..

현대로템, 올해 신규수주 양호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2016년부터 수주가 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수주가 양호하다. 현대로템의 주가는 최근 대북 분위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 대북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올해 수주가 급증하고 있어 실적을 기대할 만 하다. 현대로템은 2015년만 하더라도 수주잔고가 5881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신규수주가 2016~2017년 늘어나 2조원을 웃돌고 있다. 2018년에도 2조원을 확보한 상태에서 증가세도 빠르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은 2분기 기준으로 철도 수주잔고가 5조450억원에 달한다. 3분기 매출액은 7224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8.7%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방산부문에 있어서도 내년부터 K2전자 실적 인식이 본격화된다...

현대로템, 깜짝실적으로 본업 개선

현대로템(064350)의 본업이 개선되고 있다. 2분기 철도부문의 견인으로 깜짝 실적을 실현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6242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감소, 17.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40억원을 28.9% 웃돌았다. 2016~2017년 3조5000억원 이상의 호수주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원인이며 원·달러 헷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외화수주잔고의 환율 변동분이 당분기 실적으로 반영된다. 영업외로는 이연법인세자산 조정으로 80억원의 법인세가 환급됐다. 누계 수주액은 8000억원 규모의 대만 통근형 전동차 사업 등 1조1000억원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은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92..

현대로템, 남북 철도 연결계획 구체화되면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남북 철도 연결계획이 구체화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북 경협에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며 지난 26일 철도협력 분과회의가 개최됐다. 회의결과는 7월 24일부로 공동조사 진행 결정이라고 말했다. 남북 경협 프로젝트는 국제적으로 대북제재 유지 등으로 단기간에 구체화되기 힘들 전망이고, 중장기적으로 북한 철도관련 구체화된 계획이 발표되고 현대로템의 수주잔고에 인식될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2018년 컨센서스 기준 P/E 70.7배)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브라질과 대만 철도 프로젝트 등 수주 모멘텀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브라질 전동차 유지보수사업(797억원), 대만 전동차사업(9290억원), 대만 경전철(5424억원) ..

현대로템, 대만 무인경전철 사업 수주...5424억원 규모

현대로템(064350)은 26일 대만 도원시에서 발주한 녹선(綠線) 무인경전철 80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과 함께 통신ㆍ관제 및 검수 등 시스템 설비를 함께 납품할 예정이며, 전체 금액은 5424억원이다. 도원시 녹선 무인경전철은 도원시 도심을 가로질러 도원국제공항의 공항철도와 연결되는 신설 노선인 녹선에서 운행되며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차량은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로템 측은 사업 수주와 관련, 무인운전차량 수주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2005년 캐나다 벤쿠버 전동차 40량, 2007년 신분당선 전동차 120량, 2007년 상파울루 4호선 전동차 84량, 2012년 홍콩 SCL 전동차 333량, 2013년 인도 델리..

현대로템,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해외 철도 수주 매출 반영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실적 개선에 주목했다. 남북 경협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다. 대규모 해외 철도 수주(필리핀 MRT7, 터키 이스탄불 전동차,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등), 기아차 인도공장 설비 수주 등의 매출 본격 반영이 하반기 예상된다. 플랜트부문 적자 폭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플랜트부문 적자의 주요 원인인 카타르 프로젝트는 2014년 수주한 약 3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당초 2018년까지 건설 완료 계획이 지연돼 2017년말 기준 공정률은 50% 수준이다. 2019년 하반기까지로 설계변경 합의와 추가원가를 반영(2017년 4분기 600억원 충당금)했기 때문에 플랜트 부문 손익도 개선될 것이다. 주가는 철도부문 남..

현대로템, 남북경협 수혜 기대 못미칠 가능성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북한철도 현대화가 가시화할 경우 수혜가 기대되지만 그 정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북한의 철도 총 연장은 남한의 1.3배에 이르지만 시설이 열악해 운행속도가 가장 빠른 구간도 시속 50㎞를 밑돈다. 이에 따라 중국 및 러시아를 통해 유럽까지 철도망을 연결해 물류운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북한 철도망의 현대화가 필수적이며 사업이 구체화된다면 사실상 국내 철도차량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로템의 수혜가 기대된다. 다만 실질적인 수혜 정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아직 노선과 시기는 물론 사업의 진행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초기단계여서 사업기회를 금액으로 환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지만 호남선고속철도의 사례를 살펴보면 철도차량 구입에 소요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