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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보잉 항공기 3대 구매...LCC 중 처음

제주항공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와 항공기 3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종은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B737-800이며 인도 시기는 2018년이다. 제주항공이 항공기를 직접 구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26대의 항공기를 모두 리스해 쓰고 있다. 항공기를 직접 구매하면 운용리스 구조에서 발생하는 유지·보수비, 리스료 등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은 "이번 계약은 원가구조를 개선해 수익모델을 견고히 하고 최적의 기단 운용 구조를 만들어 중장기 성장을 이끌어갈 첫 단계"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항공기를 총 32대로 늘리고 국내외 정기 노선 수 50여개, 연간 수송객 수 1천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센스, 4분기 양호한 실적 개선세 전망

아이센스(089590)에 대해 지난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전망했다. 아이센스의 4분기 매출은 3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1% 웃돌고,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2.7% 상회할 것이며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호실적은 아크레이 관련 매출이 크게 늘고, 북미 신규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증설 효과와 인수합병(M&A)으로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송도 공장 생산능력은 지난해 4월 3억개에서 4억개로 늘었으며 올해는 증설분이 온기로 반영되고, 원주 공장의 추가 근무로 생산가능한 스트립은 생산능력 13억개보다 많은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인수한 미국 혈액가스분석기 업체 코아구센스는 2017년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

제주항공, 유가 상승에 유류비 부담 확대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 감산에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가 오를 개연성이 커졌다. 싱가포르 항공유(MOPS)도 연 평균 대비 15% 이상 상승할 것이다. OPEC은 지난 30일 하루 최대 생산량을 3360만배럴에서 3250만배럴로 약 120만배럴 줄이는 데 합의했다. 내년 매출에서 차지하는 유류비 비중은 23% 수준으로 오를 것이며 올해(19.7%)보다 유류비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외형 확대와 마진 방어에 힘쓰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은 연말 기준 항공기 2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대가 늘어나 공급 증가율이 30.0%를 웃돌 전망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매출성장으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최대인 382억원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3.0% 증가한 221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2,000억원 매출액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7.4% 증가한 382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 예상치(356억원)와 당사 전망치(368억원)를 각각 7.3%, 3.8%를 상회했다. 당초 9월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하향 우려감이 높아졌지만 시장 우려보다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연간 실적의 절반을 기록하는 시점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다소 우려감이 존재했지만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하는 이익을 달성했다. 최근 유가는 하락하면서 저유가가 장기화될 ..

제주항공, 호텔투자 시너지 효과

제주항공(089590)이 호텔사업 투자로 항공운송업과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전날 공시를 통해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호텔 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호텔 사업에 600억원을 투자한다. 운영은 전문 업체에 맡기고 제주항공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을 예약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제주항공은 원화 강세와 저유가 기조로 계절적인 성수기인 올해 3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은 1천62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8%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92.9% 줄어들어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는 하반기 3대의 항공기 도입을 앞두고 인력 충원을 위한 인건비와 정비비 등 영업비용, 광고선전비가 늘어난 탓이라고 ..

제주항공, 시장컨센서스와 기대치 밑도는 실적

제주항공(089590)의 1분기 매출액은 1732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19.9% 증가, 27.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3.0% 감소했다. 시장컨센서스와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다. 일회성 비용이 집중되면서 이익이 감소했지만 여객 수송량은 급증했다. 업황이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이익에 긍정적으로 전환했다. 제주항공의 가장 큰 투자매력은 저비용모델의 빠른 성장이며 지난 4월 국내 LCC(저가항공사)는 중단거리 국제선 운항을 전년동기대비 55.2% 늘린 반면 같은 기간, 같은 노선 양대항공사의 운항은 3% 증가하는 데 그쳤다. 4월 기준 24%인 LCC의 중단거리 점유율은 향후 50%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며, 제주항공의 국제 여객 수송량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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