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성일하이텍과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넷제로 사업목표에 기반한 성장동력원을 확보한 점에 주목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과 연계한 배터리 순환경제를 구체화하고 있어 중장기 기업가치 상향 요인이 높은 점에 주목한다. 양사는 전날 폐배터리에 포함된 양극재 금속인 리튬·니켈·코발트·망간을 회수하는 사업을 함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수산화리튬 회수기술과 성일하이텍이 보유한 니켈·코발트·망간 회수기술을 결합한 국내 합작법인을 내년 중 설립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과 연계한 배터리 순환경제 모델 구축하고 있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경쟁력은 폐배터리 확보 역량, 금속 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