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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4분기 부진한 실적...반등 기회 탐색 시점

풍산(103140)에 대해 주가가 부진했던 4분기 실적으로 인해 조정을 받았지만 반등 기회를 탐색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풍산 주가는 지난해 4분기의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달 1일 이후 12.0% 떨어져, 전저점 수준으로 밀렸다. 올해 구리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주가 반등 기회를 엿볼 시점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 가격은 지난해 12월28일 t당 7254달러에서 올해 1월23일 6883달러로 5.1% 하락한 후, 2월22일 7127달러로 반등했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산가격 조정 우려가 있지만, 글로벌 경기가 동반 회복되는 가운데 달러가치 약세,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투자 계획, 중국의 환경보고 강화, 공급부족 지속 등이 구리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풍산, 비용 증가로 지난 4분기 실적 기대치 이하

풍산(103140)에 대해 수출제비용과 성과급 등 비용 증가 탓에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올해 구리가격이 오르면 주가 역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풍산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증가와 17.8% 감소한 8427억원과 494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의 경우 20.8% 줄어든 2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대비 각각 2.9%, 29.5%, 39.1% 밑돈 수준이다. 4분기 실적 부진은 소모성 부품 비용이 약 30억원 증가한 데다 성과급이 전년보다 20억원 가량 늘었다. 게다가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구리가격의 경..

풍산, 글로벌 경기 회복이 전기동 가격 지지

풍산(103140)에 대해 글로벌 경기 회복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감안하면 전기동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신동 부문이 이익 모멘텀을 견인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한 72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올 1분기에 대해서는 방산 부문이 계절적으로 매출이 가장 적은 분기이고, 전기동 가격 상승폭이 전분기에 미치지 못해 메탈 게인 규모가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 등이 실수요 개선을 견인해 전기동 가격을 지지할 것이다.

풍산, 단기적 주가 상승세 이어질 가능성↑

풍산(103140)의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을 높게 봤다. 풍산 주가는 지난 10월 5만86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방산수출 부진에 따른 3분기 실적쇼크와 7135달러를 고점으로 12월 6543달러까지 하락한 구리가격으로 지난 8일 6개월래 최저치 4만2100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주가는 14일 4만2150원에서 20일 4만6000원까지 상승해 4거래일간 9.1%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풍산 주가 상승의 배경이 ▲방산수출 회복 기대감, ▲구리가격 반등, ▲대주주의 장내 지분매수 등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무역협회 데이터에 의하면 10월과 11월 탄약과 그 부분품 수출금액은 각각 1987만달러와 5206만달러로 두 달 합계가 7193만달러를 기록해 3분기 6421달러..

美 최대 광산업체 주가 강세에 주목하는 이유

미국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광산주 프리포트 맥모란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종목의 주가 상승세는 경기에 민감한 구리 가격이 오르는 데 따른 것으로 이는 결국 전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국내에서는 이에 따라 경기민감주 비중을 확대하거나 구리 관련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정보기술(IT)이 아닌 업종에서 연고점을 경신한 종목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프리포트 맥모란이 대표적으로 18일 기준 주가는 17.35달러를 기록해 1월 고점인 17.02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최대 광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은 구리가 전체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특성에 주가가 구리 가격과 대부분 연동된다.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은 t당 6886..

풍산, 방산이 포인트

풍산(103140)은 2018년 영업이익 증가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데 방산이 포인트다. 올해 신동부문과 방산부문 모두 실적개선이 일어났다. 연결 종속회사들의 경우 대부분 신동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가격 상승에 따라 유사한 형태로 수익성 향상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에는 영업이익 증가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방산 수출부문에서 올해 미국향 판매 둔화가 예상된 것보다 부진이 커 비 미국향 판매가 필요하다. 방산부문의 보수적인 추정 하에 2018년 영업이익 증가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다시 한번 미국향 판매가 회복되고, 비(非)미국향 판매가 확대된다면 추가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풍산, 동 가격 상승 수혜

풍산(103140)에 대해 과거보다 동 가격 상승의 긍정적 영향 더 커졌다. 최근 동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 평균 동 가격으로 6100달러를 예상했으나 현재 동 가격은 6700달러를 상회하고 있고, 최대 수요처인 중국이 9월부터 생산 성수기에 진입해 동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반영해 하반기 평균 동 가격 전망을 6250달러로 2.5%, 2018년 평균 동 가격 전망을 7000달러로 9.4% 상향했다. 가공 이익은 신동부분 매출액 규모와 가공이익률에 의해 결정되는데, 매출액이 클수록 가공이익률이 높을수록 증가한다. 3~4%에 불과하던 가공이익률이 7%까지 상승했다. 동 가격이 상승해 매출액 규모가 증가하면 가공이익률이 높을수록 가공이익이 더 크게 늘게 된다며 동 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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