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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은행주 대장주의 위엄 입증

KB금융(105560)에 대해 2분기 실적을 통해 은행주 대장주의 위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98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6%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4.1% 상회했다. 이는 약 2060억원의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부담을 자회사들의 약진과 1분기 금융자산 손실 기저효과, 일회성 충당금 환입(760억원) 등이 만회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차별화된 자본정책 행보도 돋보인다. 상반기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 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칼라일그룹 지분 투자 유치에 이어 최근엔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지분 67%를 인수하며 경쟁사 대비 약점으로 지목되던 글로벌 부문의 경쟁력을 보완했다는 평가다. 금리 모멘텀이 둔화된 만큼 은행 종목간 수익률을 결정짓는 변수는 분기 실적과 연말 배..

KB금융, 푸르덴셜생명 인수로 비은행권 강화

KB금융(105560)에 대해 이번 푸르덴셜생명 인수가 장기적으로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KB금융은 지난 10일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를 2조 2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가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것이다. 이로써 은행, 카드, 증권, 손보, 생보 등 주요 금융업 내에서 업계 상위권의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금융지주 중 가장 우수한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푸르덴셜생명 인수가엑은 PBR 0.78배로 M&A 시 발생하는 대주주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이며 보통주자본비율이 13.6%로 국내 금융지주사중 가장 높아 이번 M&A로 80bps정도 하락해도 별 문제 없다고 분석했다. 2..

KB금융, 캄보디아 금융기관 인수효과 기대감

KB금융(105560)의 캄보디아의 소액대출금융기관인 PRASAC 인수 효과로 연간 800억원의 이익 증가와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PRASAC은 수신기능이 있는 소액대출 금융기관 중 시장 점유율 41%의 최대 회사며 2018년 기준 자산총계 2조7700억원, 당기순이익 915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은 PRASAC의 지분 70%를 약 7000억원에 인수하고 잔여지분 30%는 2년 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실질 GDP 성장률은 7% 이상을 보여왔고 PRASAC의 자산증가율도 2017년 40%, 2018년 36%로 매우 높다. 지분율 70%와 PRASAC의 이익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700~800억원의 이익증가가 예상된다. 인수효과가 연간 풀타임 반영될 경..

KB금융, 1000억 규모 자사주 소각...투자 심리 개선 긍정적

KB금융(105560)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것을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KB금융이 보유 중인 자사주 6.8%(2848만주) 가운데 0.6%(230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금액은 장부가 기준 1000억원 규모로 재무제표 자본총계에 영향이 없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에도 변화가 없다. 자사주 소각 자체 이슈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은행지주사 최초로 자기주식 소각 결정을 내린 것은 '규제산업'의 할인 요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KB금융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수익 주주환원 차원에서 자사주 230만361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KB금융..

KB금융, 2분기 양호한 실적 기록

KB금융(105560)에 대해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은 2분기에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9912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시현했다. 지난해 대출증가 효과로 평잔이 크게 증가해 이자수익이 양호했고 기업부문 대손비용이 낮은 점 등이 실적 서프라이즈의 원인이다. 하반기에 성장성을 회복해 연간으로는 3% 수준의 대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6월 말 예대율 97% 수준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예대율 기준으로는 103% 정도로 아직도 추가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낮은 대손비용 덕분에 실적은 양호하게 나오고 있지만 타행과의 대출성장 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가 향후 관건이 될 것이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반영돼 주가는 크게 저평가돼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

KB금융, 올해 금융권 최고 순이익 전망

KB금융(105560)에 대해 올해 순이익 규모가 지난해에 이어 3조원을 웃돌며 금융권 최고 수준을 지속할 것이다.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9,605억원으로 추정됐다. 모뉴엘 충당금 환입이 320억원 예상되고, PF충당금 환입도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분기에도 대출증가율이 높아 이자이익이 견조하고, 대손율이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원화대출 증가율이 전년말 대비 7.5%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NIM도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추정돼 이자이익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른 특별한 비용요인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대손율도 안정적이어서 경상적 수준의 순이익은 보여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들어 경상적인 순이익은 9,000억원 중반이 나오고 있으며, 이번 분기도 이 수준은 충분..

KB금융, 1분기 호실적...경상 이익 더 개선 전망

KB금융(105560)이 1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후에도 경상 이익이 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9682억원이며 추정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71%로 부진했지만 대출자산이 중소기업과 가계신용·전세자금을 중심으로 1.8% 늘었고 대손비용율도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주요 일회성 요인은 사내근로복지기금 1070억원, 국민은행 명동사옥 매각이익 1150억원, KB카드 희망퇴직 비용 109억원 등이다.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마진 정체 국면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저수익성 자산 증가, 금리 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자금 조달 등의 영향이다. 대출금리 규제 강화 움직임과 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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