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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지멘스와 장기계약 통해 양호한 실적 지속 전망

씨에스윈드(112610)가 지멘스와 체결한 대규모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내년까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이번 계약이 회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중장기 성장 가능성 또한 엿볼 수 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7일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회사 지멘스와 올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전 세계에 1532억원 규모의 풍력 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약 300억원의 대만 해상풍력 타워 납품을 제외하면 모두 육상풍력 타워 공급계약인 것으로 추정되며, 납품은 동사의 베트남과 중국공장이 담당하게 된다. 지멘스는 올해부터는 시장과 씨에스윈드의 제조 환경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멘스는 지난해까지 필요한 풍..

씨에스윈드, 영국 해상풍력 목표량 3배 증가 수혜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영국의 해상풍력 목표량이 종전보다 3배 증가하면서 수혜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정부가 2년간 업계와 논의해온 해상풍력 목표량 조정치를 확정했다. 60조원을 투자, 기존 목표량인 2020년 누적 10GW(기가와트)에서 2030년 누적 30W로 상향해 이전보다 평균 2배 이상 속도로 설치량을 늘려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국이 해상풍력을 주요 발전원으로 선택한 이유는 원전 계획 실패 때문이다. 도시바·히타치가 진행하던 원전 프로젝트들이 사실상 좌절되면서 공백을 해상풍력으로 채우기로 했다. 영국은 해상풍력 이용률이 50%가 넘고 발전단가는 원전 대비 40% 이상 낮다. 영국 해역은 왕실 소유이므로 정부 계획 실행에 걸림돌도 없다. 씨에스윈드는 영국 유일의 해상풍력 타워 ..

씨에스윈드, 해상풍력용 타워 공급자 입지 확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해상풍력용 타워 핵심 공급자로써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라 씨에스윈드 수주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와 2022년까지 213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타워를 공급하는 PSA를 체결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향후 대만 현지에 생산 거점을 확보해 해상풍력용 타워를 생산할 계획이다. PSA 계약은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계약이며, 향후 세부 프로젝트가 확정되는 시점에 가격과 공급 타워물량을 확정한다. 확정 계약 시점에서 원재료 가격이 연동되므로 원재료 변동에 따른 수익성 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씨에스윈드 수주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해상풍력 시장이 형성되고 있고, 해상풍력용 타워 핵심 공..

씨에스윈드, 올해 사상 최고 수주액 돌파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올해 9월 현재 수주액이 지난해 연간 수주액 4억달러를 이미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해상풍력과 미국향 수주가 가세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풍력타워 사업은 수주부터 납품까지 1년을 넘지 않기 때문에 수주가 주가의 가장 중요한 선행지표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타워 납품이 집중되며 올해 영업이익의 약 78%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미국향 타워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성장 가시성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7일 영국에 270억원 규모 풍력타워 공급 계약건을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연초 호른시1(Hornsea1)용 타워공급 계약을 한 뒤 두번째 계약이다. 회사는 지난 3년..

씨에스윈드, 세계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 확정 수혜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세계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 확정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영국의 Hornsea2 프로젝트의 해상풍력 터빈 공급계약이 체결됐다. 개발업체인 외르스테드(Orsted)와 터빈업체인 지멘스가 세계 최대의 단지 조성을 위한 1386㎿의 공급계약을 확정했다. Hornsea2는 2022년초부터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풍력터빈의 설치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하반기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씨에스윈드는 앞선 Hornsea1 프로젝트의 해상풍력타워 약 80% 이상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이번에도 상당부분 타워공급을 담당할 것이며 내년 씨에스윈드의 타워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의 중심지인 영국에 유일한 타워공장..

씨에스윈드, 펀더멘털과 무관한 주가 하락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최근 펀더멘털과 무관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5월초 대비 주가는 24% 하락했는데 지난달 28일 2대 주주인골드만삭스가 지분 213만주(10.8%) 중 130만주(7.5%)를 처분하면서 추가 오버행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며 매각 이유는 투자기간이 10년이 넘어가며 펀드 클로징 및 5% 지분이 넘은 유가증권에 대한 비중 축소가 내부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잔여 3.3% 지분에 대한 오버행 우려가 있지만 잔여 지분은 6개월 보호예수가 설정됐고, 이미 5% 이하로 지분을 줄였기에 무리하게 추가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422억원으로 전..

씨에스윈드, 美 시장 재진입...성장 가시성 높아져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미국 시장에 재진입하게 된 것이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씨에스윈드의 베트남법인은 전날 글로벌 1위 터빈생산자인 베스타스(Vestas)와 68억원의 미국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회사에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풍력시장은 2020년까지 보조금 연장 특수를 누리고 있어 타워 등 부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등 수입 원자재에 관세를 부과해 제조단가가 상승해 타워 완제품을 무역장벽이 없는 국가로부터 수입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전날 동사가 베스타스사와 체결한 미국 타워 계약이라고 분석했다. 베스타스사가 미국에 세계 최대의 자체 타워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요 증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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