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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항암신약 임상1상 승인에 급등

한미약품(128940)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승인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휴일인 지난 5일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HM95573'를 제넨텍의 표적항암제 '코델릭'(성분명 코비메티닙)과 함께 투여하는 임상 1상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HM95573은 지난해 9월 제넨텍에 기술수출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제넨텍이 갖고 있다.

한미약품, 마일스톤 수취 연기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기대했던 성과 기술료(마일스톤) 수취가 연기될 것이다. 연말 임상 다음 단계 진행에 따라 마일스톤이 기대됐던 2개의 핵심 신약후보물질의 진행 지연으로 마일스톤 수취가 연기될 것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임상3상 돌입이 4분기 중 기대됐지만 생산 일정 지연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됐다. 얀센으로 기술수출했던 HM12525A도 임상 참가자 모집 유예로 개발 기간이 연장됐다. 그럼에도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지난 9월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억제제의 계약금 8000만달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시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빅3 제약사 모두 수익성 악화

녹십자(006280),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등 국내 '빅3' 제약사의 3분기 수익성이 일제히 악화했다. 매출액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낸 녹십자, 유한양행과 달리 한미약품은 외형과 수익성 부문에서 모두 뒷걸음질 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빅3 제약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최소 28%에서 많게는 60% 이상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에도 제약업계 매출 1위를 고수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천59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와 84% 줄었다. 영업이익은 159억원, 46억원이다. 녹십자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밑돌 것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연결회사들의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70.3%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의약품 사업은 매출 성장이 예상되지만, 북경한미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한미정밀화학의 성장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북경한미는 중국의 일괄 약가인하에 따라 판매량 증가에도 매출 성장을 보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중 지속 가능성이 높은 요인이란 판단이다. 2분기 기술료 매출은 사노피로부터의 계약금 안분분인 208억원만 반영될 예정이며 올 4분기 HM61713 2상 완료, HM71224 2상 및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 시작에 따른 성과 기술료(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돼 연말로 가면서 신약후보물질 가치 확대와 이익 증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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