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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G 7

녹십자, 내년부터 이익 수준 완전히 다른 회사

녹십자(006280)에 대해 내년부터 이익 수준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될 것이다. 녹십자는 지난달 감염병대응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최소 5억 도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CEPI의 지원을 받아 출시되는 백신의 완제 공정을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다. CEPI에서 지원한 여러 백신 중 판매허가를 받은 백신을 위탁생산하기 때문에 특정품목에 얽매이지 않아 매출 가시성이 높다. 또 연간 8억개의 충분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백신 사업에 지장이 없고 이익으로 직결된다. 최근 모더나 등 일부 백신의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연내 본계약 체결을 예상했다. 백신의 개당 단가와 영업이익률은 각각 2800원과..

녹십자,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매각 리스크 해소

녹십자(006280)가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매각으로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2019년 상업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던 캐나다 혈액제제공장이 이제 그리폴스사로 매각됐다. 차세대 성장동력의 소실로도 볼 수 있으나, 단기간 해결이 어려운 문제 앞에서 녹십자의 현실적이 판단이 현명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 있는 현지법인 ‘그린 크로스 바이오테라퓨틱(Green Cross BioTherapeutics Inc., 이하 GCBT)은 퀘백주의 지원을 받아 혈액제제 특히 아이비글로불린(IVIG)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2017년 건물이 완공되면서 내부 장비들이 구비되고 곧 상업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녹십자, 수출 제조백신 성장에 실적 기대감

녹십자(006280)에 대해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등 수출 제조 백신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녹십자가 생산하는 품목 중 가장 마진율이 좋은 것은 제조백신이다. ‘이뮤노글로불린(IVIG)’의 경우 알부민 매출과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원료인 혈액 구입 비용이 과도하게 지출되면서 원가가 늘어나는 구조다. 그러나 내수와 수출 독감·수두백신과 같은 제조 백신은 원가율이 50% 내외로 마진율이 좋다. 제조백신 생산이 증가할수록 녹십자의 마진율도 개선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IVIG 수출물량 조절을 통해 혈액제제 원가를 통제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조 백신이 전년 대비 3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680억원 규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

녹십자, 면역결핍치료제(IVIG) 시판 지연으로 단기적 모멘텀 약화

녹십자(006280)에 대해 면역결핍치료제(IVIG) 시판 일정 지연으로 단기적인 모멘텀이 약화됐다. 녹십자는 오창 A공장의 한정된 생산능력으로 인해 5% IVIG가 아닌 10% IVIG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녹십자의 IVIG 미국시장 진출은 최소 1년 이상 지연됐다. 5% IVIG는 2018년 9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차 최종보완요구공문(CRL)을 받아 미국 승인이 보류됐다. 반면 10% IVIG는 2017년 4월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2020년 말 미 FDA에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이 가능하다. 참고로 미국시장에서 10% IVIG는 2017년 기준 약 42억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 전체 IVIG 시장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5% IVIG는 약 8억..

녹십자, 면역결핍치료제(IVIG) 美 진출 경과 주목

녹십자(006280)에 대해 2분기 백신수출 회복을 기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 진출한 면역결핍치료제(IVIG) 관련 실적 또한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원가율 상승 등으로 2014년 10%였던 영업이익률은 2018년 4%까지 하락했다. 여기에 수두백신의 일시적 물량공백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0% 감소하면서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줄었다. 그동안 녹십자는 정부의 인가가 필요한 혈액제제 사업의 높은 진입 장벽과 국내에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백신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나타냈다. 다만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독감백신 수출이 진행될 예정인데다 하반기에는 의약품 신..

녹십자,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크게 밑돌아

녹십자(006280)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위해서는 IVIG(면역결핍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필수라고 진단했다. 녹십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56% 하회했다. 수익성 높은 백신의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R&D) 비용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경쟁심화에 따른 단가하락 등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수출이 전년 대비 약 40% 감소했으며 올해 1분기 출시된 자궁경부암 백신 조스타박스(Zostavax)의 경쟁제품의 영향으로 내수 백신매출도 15% 감소했다.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임상 3상,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의 미국 임상 2상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은 순항 중이다. 2분기 부진한 ..

녹십자,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길 권고

녹십자(006280)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길 권고한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3263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98.5%나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녹십자의 독감백신 매출이 크게 부진했고 상여금 확대와 폐기대비 충담금 때문이다. 경쟁자인 SK케미칼의 경우 4가 독감백신 물량을 크게 확대하였고, 일양약품과 사노피사가 4가 독감백신을 신규로 출시하면서 4가 독감백신시장의 경쟁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 녹십자의 국내 독감백신 매출액은 2016년 4분기 136억 대비 -86%나 감액된 19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의 경우 올해 상반기 IVIG의 미국 시판승인이 기대되며, 하반기 미국으로 IVIG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를 권고한다. 최근 제약바이오 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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