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올해 3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뒀다며 중국 프리미엄 시장 성장, 프리미엄 전략, 역사적 저점 부근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하면 투자 리스크는 높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0% 증가한 1조7400억원, 2780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540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840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510억원을, 생활용품은 업황 부진과 구조조정 영향으로 35% 급감한 430억원을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후(Whoo)’와 ‘숨(SU:M)’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43%, 23% 증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