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아이폰 X의 판매 부진 여파가 예상보다 컸지만 곧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용 부품 출하가 시작된다. LG이노텍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91억원, 31억원에 그칠 것이며 상반기는 아이폰 X 광학솔루션과 RF-PCB, OLED 부품의 출하 감소폭이 크고, 환율 여건도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3분기 990억원, 4분기 1806억원으로 극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후속 아이폰 시리즈와 관련해 3D 센싱 모듈이 3개 모델에 모두 채택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OLED 모델 수도 2개로 늘어나 연성PCB 등 관련 부품의 매출도 전작보다 늘어나며, 듀얼 카메라의 사양도 일부 개선될 전망이라며 기판은 5월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