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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42

삼성중공업,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상승 여력 제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올해 신규 수주는 63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의 2/3을 달성했으며 카타르 에너지 2차 발주 절차가 개시되고 최대 34억 달러 규모의 추가수주가 기대된다.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8% 늘어난 2조6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5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 무려 21분기 (5년 3개월) 연속적자에서 탈피한 이후 3분기 연속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절대금액의 차이는 크지 않아 실적자체가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올해 신규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2/3를 달성 삼성중공업의 3분기 누적 조선·해양 신규수주는 FLNG 1기와..

동성화인텍, 중장기 성장 기조 명확...신규 수주 기대감↑

동성화인텍(033500)에 대해 중장기 성장 기조가 명확하다고 판단했다. 2분기 실적은 비용 부담 완화로 이익률이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신조선가 강세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2022년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조2000억원으로 3년치 이상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4배다. 2분기 동성화인텍의 매출액은 106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폴리우레탄(PU) 단열재 매출이 지속적으로 견조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외형 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48.2% ..

文정부의 탈원전? 되레 늘어난 원자력 발전량

탈원전 정책을 강조해온 문재인정부 5년간 원자력발전 의존도가 되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정부 초기인 2018년까지는 원전 의존도가 떨어지다가 2019년을 기점으로 다시 반등했다. 전력 수요가 늘면서 '가성비'가 좋은 원자력발전량이 늘어난 것이다. 겨울철을 맞아 전력 수요가 많아진 데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원전에 대한 의존도는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월 15일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원자력발전량은 15만8015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14만8427GWh)과 비교해 6.5% 증가한 수치다. 원자력발전량뿐 아니라 한국 총발전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오히려 커졌다. 전체 발전량에서 원전..

한국조선해양, 올해 24조원 누적 신규 수주 달성...수주 모멘텀 둔화 불가피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올해 24조원을 넘는 누적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다만 충분한 수주 잔고가 확보되면서 향후 수주 상승 동력(모멘텀)의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조선해양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올 1~8월에 조선 177억1000만달러(약 20조8624억원), 해양플랜트 17억7000만달러, 엔진기계 15억8000만달러 등 총 210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올초 사업계획 상 목표였던 167억5000만달러 대비 129.5% 수준이다. 한국조선해양의 8월말 수주 잔고는 조선 282억7000만달러,해양 18억3000만달러 등 총 330억8000만달러에 이르며 이는 올해 사업계획 상 매출 대비 2년 6개월 치 일감이다. 컨테이너선과 액화천..

한국가스공사, 실적 개선에 수소경제 수혜 기대감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유가와 LNG 요금 인상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소경제 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주가가 PBR(주가순자산비율)의 0.47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탈탄소가 중요해지면서 해외사업의 성장성에 의구심이 생기며 예전처럼 유가상승효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수소사업은 그동안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주가 모멘텀으로, LNG와 마찬가지로 수소의 유통 밸류체인을 책임질 수 있는 가스공사는 규모의 경제 확보에 가장 적합한 주체다.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가와 LNG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해외사업이 정상화되면 서다. 국내 규제 사업은 운전자본 증가와 금리..

HSD엔진, 수주잔량 증가와 선박엔지 가격 상승...영업이익 증가

HSD엔진(082740)에 대해 수주잔량 증가와 선박엔진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HSD엔진의 수주잔고가 내년 하반기에 예전 수준인 2조원을 웃돌 것이며 전 세계 3만척의 중고선박이 전량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으로 교체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선박엔진의 발주 수요와 HSD엔진의 수주잔량이 앞으로 2~3배 증가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올해 1분기 말 HSD엔진의 수주잔고는 5분기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HSD엔진의 5분기 이동평균 선박엔진 공급 가격도 상승 중이다. 2016년 1분기 300만달러 수준에서 올해 1분기 660만달러 수준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다양한 선종들의 전반적인 수주선가가 높아지고 LNG연료를 사용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 적용 비율이 높아지면서 엔진..

지역난방공사, 열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누적 열요금 정산분 해소와 한파로 인한 열판매량 개선을 고려했을 때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7월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하면서 누적 열요금 정산분을 모두 해소했다. 저유가와 도시가스요금 동결로 인해 발생한 2015~2016년 열부문 초과이익 정산분이 반영되면서 2018~2019년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다는 게 지역난방공사의 설명이다. 열요금 정산분 해소 이후 지난해 3분기 비수기 적자폭도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열판매량은 전년 대비 11.9% 성장했지만 전기부문의 계통한계가격(SMP)이 급락하고 판매량이 감소해서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469억원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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